보행자 그늘막에 주차한 차주…누리꾼들 “개념없네” 황당 [여車저車]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보행자들이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설치한 그늘막에 사람이 아닌 차가 주차되어 있는 한 사진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글쓴이 A씨는 "신호를 기다리다가 인도 주차한 것을 보고 신고했다"고 밝히며 당시 사진을 공개했다.
A씨가 공개한 사진에는 횡단보도 앞 인도 위 사람들이 쉴 수 있도록 설치된 그늘막 아래 차 한 대가 주차된 모습이 담겼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보행자들이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설치한 그늘막에 사람이 아닌 차가 주차되어 있는 한 사진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우리 동네도 이런 사람이 있네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신호를 기다리다가 인도 주차한 것을 보고 신고했다"고 밝히며 당시 사진을 공개했다.
A씨가 공개한 사진에는 횡단보도 앞 인도 위 사람들이 쉴 수 있도록 설치된 그늘막 아래 차 한 대가 주차된 모습이 담겼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인도 위 그늘막 아래가 명당이라 여긴 건가’, ‘자기밖에 모르는 사람이다’, ‘신고해서 지갑에서 돈 나가게 하는 게 최선’, ‘개념을 면허시험장에 두고 왔나보다’, ‘요즘 세상에 신고 안 당할 줄 알았나’, ‘어떤 사고방식을 가지고 살아가는지 궁금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해 7월1일부터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는 인도 주정차 문제를 해소하고자 인도를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 신고 대상에 포함해 주민들이 신고를 할 수 있게 했다. 시민이 이같은 상황을 신고할 경우 공무원의 현장 단속 없이 과태료가 바로 부과된다.
choigo@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599만원 패키지’ 팔더니…‘개통령’ 강형욱 회사, 영업이익 ‘3배’ 껑출
- “손흥민 꿈꿨는데” 음주운전에 뺏긴 22살 축구선수의 삶…7명 살리고 떠나
- “‘이곳’ 다녀오고 풍성해졌다” 증거 사진까지…‘100만’ 탈모인 성지 어딘가했더니
- 손가락 10개 다 잘려…파타야 드럼통 살인 피해자 '고문' 당했나
- “진돗개 맹견 아닌데” 이경규 ‘입마개 강요’ 발언에…수의사 설채현 일침
- ‘품절녀’ 한예슬, 부동산 ‘큰손’이었다…강남빌딩 팔아 36억 차익도
- 임하룡 ‘개그맨 건물주’였네…“4억에 산 빌딩, 100억 넘어”
- 이번엔 제주도 숙소 논란?…“2박 3일에 전기료 36만원” 황당
- “담배 끊으니 살 쪘어”…‘흡연’하면 살 빠지는 이유, 진짜 있었네!
- "좋지 않다" 이정후, 어깨 부상 생각보다 심각…당분간 결장 불가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