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프라자-합동참모본부, 전역장교 취업 기회 제공 등 위한 MOU 체결

[서울경제] LG전자 베스트샵 운영법인 ㈜하이프라자가 합동참모본부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합참 회의실에서 진행된 가운데, 합동참모차장(대장 강호필), ㈜하이프라자 대표(대표이사 박래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 내용으로는 △소속 간부 대상 할인혜택 지원 △전역예정 간부 취업기회 제공 △문화의 날(영화관람 행사) 지원 △임직원의 안보교육 지원 등에 대해 약속했다.

강호필 합동참모차장은 “장병 및 군인 가족의 사기 및 복지 증진은 궁극적으로 전투력 및 군사대비태세 유지에 큰 도움이 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엄중한 안보상황에서 불철주야 헌신하고 있는 장병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전역 간부들이 사회에서도 역량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하이프라자 박래원 대표이사는 “국가 방위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는 함동참모본부와 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상호 유대를 강화하여 국가안보 및 경제발전에 함께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하이프라자는 2014년부터 육군 인사사령부와 전역장병 채용 관련 업무협약(MOU) 체결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약 70여 개의 부대와 협약하여 국군 장병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