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챠오, 이탈리아’에 가면 이탈리아 문화 만끽… 6월 7~9일 춘천서

한귀섭 기자 2024. 5. 14.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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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째를 맞는 '2024 챠오, 이탈리아'가 6월7일부터 9일까지 춘천 일대에서 열린다.

14일 시에 따르면 춘천시와 주한이탈리아대사관 간 공동협력사업인 '2024 챠오, 이탈리아'는 수교 140주년 공식행사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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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청.(뉴스1 DB)

(춘천=뉴스1) 한귀섭 기자 = 4회째를 맞는 ‘2024 챠오, 이탈리아’가 6월7일부터 9일까지 춘천 일대에서 열린다.

14일 시에 따르면 춘천시와 주한이탈리아대사관 간 공동협력사업인 ‘2024 챠오, 이탈리아’는 수교 140주년 공식행사로 펼쳐진다.

이에 따라 시는 예년보다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기후변화와 같은 국제적인 현안 외에도 음식, 음악, 영화 등 이탈리아의 문화를 체험하고자 하는 참가자들을 위한 문화체험 행사가 마련된다.

‘대한민국 최고의 미식도시 춘천’을 알리고 양국 협력의 상징으로 음식문화 교류회인 ‘FOUR HANDS(포핸즈)’도 처음 선보인다. 이 행사에는 사찰요리 명장 ‘정관스님’과 이탈리아 스타셰프 ‘파브리치오 페라리’요리사가 참가한다.

‘FOUR HANDS’ 100인의 식탁에서는 두 요리사가 개발한 ‘챠오 이탈리아 오리지널 레시피’ 로 만든 요리를 직접 맛볼 수 있다.

내달 7일 오후 7시 30분 구봉산 산토리니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되는 ‘한국- 이탈리아 친선 음악회’에는 춘천시립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국내 최정상급 성악가인 김세일, 이윤정, 오동규, 정호윤과 이탈리아 피아니스트인 코라도 넬리와 성악가 빈첸쵸 렌티니가 함께하는 멋진 우정의 협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프로그램의 참가비는 무료다. 온라인 사전 신청은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31일 오후 6시까지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이번 행사는 양 지역의 문화교류를 넘어 양국의 우호 증진의 기회”라며 “나아가 춘천의 미식 산업 발전에도 기여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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