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 사커 "성장 막힐 땐 어떻게 할까?"
"이벤트로 제공하는 재화가 많아서 시작하기 편하다"
"코치 모드가 있어 컨트롤 실력이 부족해도 재밌게 즐길 수 있다"
네오위즈 '프로 사커: 레전드 일레븐'이 출시 이후 모바일 마켓 평점 4.6으로 호평 받고 있다. 편의성 강조한 조작, 수집형 RPG와 축구의 적절한 조화가 게이머들의 마음을 흔든 것이다.
스포츠 게임 전문 제작사 스타어레이가 개발한 프로사커: 레전드 일레븐은 '피프로(국제 축구 선수 협회)' 라이선스를 확보해 세계적으로 유명한 선수들과 함께 게임을 즐기는 재미와 자동 위주의 플레이, 빠른 속도감 등 편의성을 높인 전투 시스템이 특징이다.
보통 축구 게임은 선수 능력치도 중요하지만 뛰어난 컨트롤이 필수다. 게임에서도 축구의 재미를 느껴 자신 있게 입문하지만 컨트롤 난관에 벽을 느끼고 좌절하는 축구 팬을 흔히 볼 수 있다.
그 관점에서 프로 사커: 레전드 일레븐은 독특한 게임성과 편리한 조작으로 쉽게 입문할 수 있다.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리뷰만 봐도 다양한 콘텐츠와 쉬운 조작에 호평하는 의견이 많다. 보는 재미를 대폭 강화하면서 필요에 따라 플레이 재미도 느낄 수 있는 게 이 게임의 가장 큰 장점이다.
게임을 자주 즐기지 않은 축구 팬이라면 이마저도 어려울 수 있다. 수많은 UI로 어떤 것을 즐겨야 할지 모르거나 갑자기 높아지는 콘텐츠 허들에 갈피를 잡지 못하는 축구 팬들을 위해 프로 사커: 레전드 일레븐의 기초 가이드를 준비해 봤다.
Q1. 프로 사커: 레전드 일레븐은 수집형 RPG인가?
정확히는 수집형 RPG와 축구 게임을 융합한 게임이다. 다만 구조 자체는 축구 게임보다는 수집형 RPG에 더 가깝다. 축구 테마로 설계된 승리의 여신: 니케나 블루 아카이브라고 봐도 무방하다. 팀 파워는 전투력, 에너지는 스태미나 등의 개념이라 생각하면 수집형 RPG 팬들도 쉽게 즐길 수 있을 것이다.
Q2. 그렇다면 축구 게임의 재미는 느낄 수 없는가?
수동 조작 모드를 지원한다. 해당 모드로 즐기면 축구 게임의 재미를 충분히 즐길 수 있다. 자동 플레이 개념인 코치 모드의 경우 지시 버튼으로 마치 감독 시점에서 축구 경기를 보는 듯한 재미를 준다.
Q3. 리세마라가 가능한가?
게스트 계정으로 약 5~7분 정도의 튜토리얼을 진행하면 엘리트 영입을 70연차 정도 진행할 수 있다. 원하는 선수 혹은 퍼플 선수가 등장할 확률은 매우 낮지만 리세마라로 확보하고 시작하면 편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추가로 이 게임은 선수마다 등급이 정해져 있다. 예를 들어 메시, 손흥민, 이강인, 음바페, 홀란드 등 유명 선수는 모두 퍼플 등급이다. 퍼플 등급이 등장할 확률은 매우 낮기 때문에 해당 선수들을 원할 경우에도 리세마라를 추천한다.
Q4. 선수 등급은?
실버 → 골드 → 스페셜 골드 → 퍼플 등급으로 구분되어 있다.
Q5. 무조건 퍼플 등급이 좋은가?
동일한 강화, 훈련 상태라면 당연히 퍼플 등급 선수가 압도적으로 좋다. 하지만 퍼플 등급 선수의 경우 획득 확률이 매우 낮다. 스페셜 골드 등급 선수 돌파 누적치가 높으면 스킬 능력도 대폭 상승하기 때문에 퍼플 등급 선수보다 더 효율적이다.
Q6. 선수 배치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축구 지식이 있다면 포지션에 맞춰 선수를 배치하면 된다. 축구 지식이 없을 경우 자동 편성으로 편하게 스쿼드를 편성할 수 있으니 걱정하지 않아도 괜찮다.
다만 자동 편성으로 스쿼드를 구성할 시 낮은 등급 선수가 포함될 수 있다. 리더 스킬과 팀 버프도 고려해야 하는 만큼 한 번씩 교체 버튼을 눌러 점검하는 편이 바람직하다.
Q7. 매니저도 성장시킬 수 있는가?
가능하다. 다만 미연시처럼 매니저와 어떤 활동을 직접 하는 것이 아니라 원버튼 클릭으로 능력치가 상승하는 방식이다. 1레벨 상승만으로 팀 파워가 대폭 상승하는 만큼 반드시 챙겨야 하는 요소다. 추가로 4-1, 8-1, 12-1 스테이지를 완료하면 새로운 매니저 영입도 가능해 4명의 미녀 매니저를 모두 확보할 수 있다.
30레벨이 되면 헤드 코치와의 유대감도 성장시킬 수 있다. 코치 유대감이 높으면 협동, 의지, 슛, 드리블 레벨 등 다양한 능력치가 상승한다. 이후 40, 50, 60레벨에는 각각 보조 코치, 체력 코치, 골키퍼 코치, 기술 코치를 영입할 수 있다.
코치들은 중앙 돌파, 삼바 스텝 등 다양한 스킬을 보유했으며 유대감을 올리면 팀 피지컬 등의 보조 능력치가 상승한다.
Q8. 무과금으로도 즐길 수 있는가?
게임 콘텐츠로 제공하는 기본 재화 수량이 상당히 많은 편이다. 경쟁 콘텐츠 혹은 스쿼드에서 최상위권 랭커를 원한다면 과금을 해야겠지만 단순히 게임 콘텐츠 자체는 과금 없이도 충분히 플레이 가능하다.
Q9. 과금을 한다면 어떤 것을 추천하는가?
하나만 먼저 기억하자. 이 게임의 핵심은 수집형 RPG다. 수집형 RPG는 과금으로 무한 성장하고 콘텐츠 장벽을 쉽게 허물 수 있다. 하지만 결국 콘텐츠 업데이트 속도가 과금 속도를 따라가지 못해 무, 소과금과의 격차가 점점 줄어들 수밖에 없다. 애매하게 과금을 하느니 천천히 시간을 두고 게임을 음미하는 선택을 추천한다.
과금을 하겠다면 추천 상품에서 퍼플 등급 김민재 카드를 얻을 수 있는 패키지(1100원)를 구매한 후 월정액 개념인 '월간 카드(5500원, 2만 2000원)'와 배틀패스 개념인 '기금(1만 1000원, 2만 2000원)'이 효과적이다.
다음으로 추천하는 상품은 등급 높은 선수를 즉시 얻을 수 있거나 기간 한정 구매 패키지다. 게임을 진행할수록 시스템이 진도에 맞춰 기간 한정 상품을 추천하는데 기호에 따라 구매하면 도움된다.
Q10. 경기 건너뛰기가 활성화되지 않는다.
좌측 상단에 표기된 3성 달성 조건을 충족시켜야 사용할 수 있다.
Q11. 경기 건너뛰기를 사용하면 3성 조건이 충족되는가?
그렇다. 점수 차이만 달라질 뿐 3성 조건은 충족된 상태로 종료된다.
Q12. 꼭 경기 건너뛰기로만 빠르게 게임을 즐길 수 있는가?
빠른 경기 기능을 지원하지만 VIP 6단계 이상 유저만 사용 가능하다.
Q13. 레벨 제한으로 커리어 스테이지를 진행할 수 없다.
보통 구단 레벨 커트라인으로 다음 커리어 스테이지에 진입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럴 때는 가장 최근 완료한 스테이지를 소탕하면 빠르게 레벨을 올릴 수 있다. 물론 소탕에도 에너지가 소모되기 때문에 무조건 10회 소탕보다는 적절한 수량을 조절해서 진행하는 것을 추천한다.
Q14. 에너지를 모두 소진했으면?
에너지는 10분마다 1개씩 추가된다. 에너지가 모두 소진됐을 때는 '스페셜 챌린지', '투어 경기', '임무', '스쿼드 매치' 등을 진행하며 재화를 축적하자.
Q15. 콘텐츠가 너무 많아서 복잡하다.
커리어 모드는 에너지를 소모하고 진행하는 스테이지 콘텐츠 개념이다. 일반 영입 토큰, 다이아, 선수, 엘리트 영입 토큰 등 각종 재화를 얻을 수 있으며 상위 콘텐츠를 해금하는 조건이기도 하다.
어떤 콘텐츠를 해야 할 지 모르겠다면 콘텐츠 아이콘에 나타난 빨간색 표시를 사라지게 만드는 것에 집중하면 된다. 콘텐츠 플레이 순서가 정해져 있지 않기 때문에 뭘 즐기든 도움이 된다.
각 콘텐츠 보상은 아래와 같다.
스페셜 챌린지: 스페셜 골드 조각 팩, 엘리트 영입 토큰, 에너지 캡슐, 다이아
투어 경기: 스페셜 골드 선택 팩, 투어 코인, 강화권, 골드, 훈련 증명서, 다이아
초보자 임무: 골드, 영상 분석 자료, 다이아, 훈현 포인트, 컬렉션 카드, 골드 카드 팩 등
최강 스쿼드: 골드, 다이아, 컬렉션 카드, 엘리트 영입 토큰
상시 임무: 골드, 다이아, 컬랙션 카드, 엘리트 영입 토큰
수집: 각종 능력치
스쿼드 매치: 훈련 포인트, 명성
시설: 선수 능력치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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