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건설기술연구원, 실내 공기질 가이드라인 만든다

배옥진 2024. 5. 14.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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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실내 공기질 관리 가이드라인을 만든다.

민감·취약계층 이용 시설의 실내 공기질 개선 사업도 병행한다.

LG전자와 건설연은 민감·취약 계층 대상 실내 공기질 개선 사업도 공동 추진한다.

취약계층 이용시설에서 공기질 관리·개선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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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실내 공기질 관리 가이드라인을 만든다. 민감·취약계층 이용 시설의 실내 공기질 개선 사업도 병행한다.

LG전자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이같은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송태협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건축연구본부장(왼쪽)과 배정현 LG전자 SAC사업담당 상무

양 기관은 △환기 제품 인증제도 개발 △환기 제품 성능 검증·통합관리 시스템 연구 △실내 공기질 관리 관련 빅데이터 구축을 위한 기술 지원 △실내 공기질 관리 가이드라인 제시를 위한 기술·정책 공동 대응 등을 하게 된다.

LG전자와 건설연은 민감·취약 계층 대상 실내 공기질 개선 사업도 공동 추진한다. 정부는 어린이집, 노인요양시설, 산후조리원 등 공기질이 중요한 다양한 시설에서 실내 공기질이 적절하게 관리되도록 전문가 진단을 비롯해 측정기기, 공기순환기, 제습기 등을 지원한다.

이재성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 부사장은 “LG전자는 환기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시해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고 관련 제도 개선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설연은 지난 해 환경부가 선정하는 '실내환경관리센터'로 첫 지정됐다. 실내환경관리센터는 실내 공기질 관리의 질적 향상을 위한 측정기기나 정책 지원을 위한 연구를 수행한다. 취약계층 이용시설에서 공기질 관리·개선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배옥진 기자 witho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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