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사정관 초청 연수로 제주 교사 진학지도 역량 강화

전지혜 2024. 5. 14. 10: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도교육청은 대학별 입학사정관을 초청해 도내 고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대학별 진학지도 전략 수립을 지원하는 '진학지도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도교육청 진로진학지원센터는 고교 교사를 대상으로 진학지도 역량 강화 교사 연수를 기본, 심화, 모의평가 등 단계별로 운영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제주도교육청은 대학별 입학사정관을 초청해 도내 고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대학별 진학지도 전략 수립을 지원하는 '진학지도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제주도교육청 전경 [제주도교육청 제공]

도교육청 진로진학지원센터는 고교 교사를 대상으로 진학지도 역량 강화 교사 연수를 기본, 심화, 모의평가 등 단계별로 운영하고 있다.

지난 3∼4월 2차에 걸쳐 기본 연수를 한 데 5∼7월 중 심화·모의평가 연수를 진행한다.

심화 연수는 지난 9∼10일 진행된 서울대 연계 연수를 시작으로 17일 고려대, 24일 연세대, 31일 서강대, 6월 14일 한양대, 6월 21일 중앙대와 이공계특성화대(KAIST, UNIST, DGIST, GIST), 6월 28일 성균관대 연계 연수가 이어진다.

심화 연수는 일방향 전달 연수가 아니라 도내 교사들과 대학별 입학사정관이 함께 해당 대학의 대입 전형과 지원 전략에 대해 질의 응답하고, 진학 사례를 논의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모의평가 연수에서는 각 대학의 학생부종합전형 실제 지원 사례를 바탕으로 교사가 직접 서류 모의평가를 하면서 해당 대학 입학사정관과 학교생활기록 등을 논의한다.

6월 5일 서강대 연계 모의평가 연수를 시작으로 6월 15일 건국대, 6월 21일 중앙대, 6월 26일 동국대, 7월 2일 국민대 연계 연수가 차례대로 진행될 예정이다.

강승민 중등교육과장은 "현장 교사들이 대학의 입학사정관과 직접 소통하며 실질적인 대입 정보를 얻고 대학별 지원 전략을 수립해 체계적인 진학지도 방안을 마련하고 학생 맞춤형 진학지도를 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atoz@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