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조리 로봇' 성능 높인 교촌치킨, 가맹점 운영 효율 가속

주동일 기자 2024. 5. 14.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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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치킨 튀김 과정을 수행하는 치킨 조리 로봇 성능을 강화하고 가맹점 운영 효율성을 제고한다고 14일 밝혔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이번 협동조리로봇의 업그레이드로 가맹점주들이 겪었던 불편사항을 개선해 매장 운영 효율성을 제고하는 동시에 고객들에게도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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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맹점 추가 도입…불편사항 및 의견 반영
교촌치킨 호평점에 도입된 신규 치킨 조리로봇. (사진=교촌에프앤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주동일 기자 =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치킨 튀김 과정을 수행하는 치킨 조리 로봇 성능을 강화하고 가맹점 운영 효율성을 제고한다고 14일 밝혔다.

교촌은 2021년 10월 로봇 제조기업 '뉴로메카'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치킨 조리 로봇 개발해 서울, 수도권 교촌치킨 4개 매장과 경기도 오산에 위치한 교촌 교육 R&D(연구개발)센터인 정구관에 도입했다.

교촌의 치킨 조리 로봇은 1차 튀김, 조각성형, 2차 튀김 과정 등 교촌 특유의 차별화된 튀김 과정을 모두 다루고 있다.

균일한 맛과 품질 제공에 더해 작업 효율성과 근로자의 안전성도 높였다.

또 가맹점 내부 동선, 다양한 조리 상황 등 각 매장에 맞게 맞춤형으로 움직임 조정이 가능하도록 설계하고 원격 접속 기능도 갖추고 있어 가맹점주들의 만족도가 높다.

교촌은 가맹점주의 불편사항과 의견을 반영해 기존 로봇 기능을 개선하고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개선된 치킨 조리 로봇은 교촌치킨 호평점과 교촌치킨 평내점 2곳에 추가 도입됐다.

새로 도입한 치킨 조리 로봇은 전체적인 소프트웨어 기능을 업데이트하고, 직관적인 유저 인터페이스를 적용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이번 협동조리로봇의 업그레이드로 가맹점주들이 겪었던 불편사항을 개선해 매장 운영 효율성을 제고하는 동시에 고객들에게도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d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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