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미국, 중국 제품 관세 발표 앞두고 국내 철강주 오름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의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 발표를 앞두고 국내 철강주들이 오름세다.
전날(현지 시각)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백악관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중국산 제품 관세를 곧 공개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중국산 철강과 알루미늄에 대한 관세를 기존 7.5%에서 25%로 올리라고 미국 무역대표부에 권고한 바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 발표를 앞두고 국내 철강주들이 오름세다.
14일 오전 9시 49분 기준 하이스틸은 전날보다 16.33% 오른 4560원에 거래 중이다.
부국철강(7.79%)과 문배철강(3.28%), TCC스틸(2.11%) 등도 상승세다.
전날(현지 시각)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백악관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중국산 제품 관세를 곧 공개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현지 언론은 전기차, 배터리, 반도체처럼 전략적으로 중요한 산업에서 중국 상품에 대한 새로운 관세가 발표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지난달 바이든 대통령은 철강노조와 만나 “(중국은) 경쟁을 하는 게 아니라 부정행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 기업은 정부 보조금을 받아 덤핑을 하고 있다는 뜻에서다.
그러면서 중국산 철강과 알루미늄에 대한 관세를 기존 7.5%에서 25%로 올리라고 미국 무역대표부에 권고한 바 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세계의 큰 손 中이 지갑 닫자 결국 대폭 할인 나선 명품업계
- 까르보 불닭 만든 힘은 ‘팬심’… 식품업계 성공 키워드로
- [우리 술과 과학]⑤ 옹기에서 숨쉬는 화요, 숨구멍 최적의 크기 찾아내
- 韓 배터리·차·반도체, 커지는 美 노조 입김에 고민
- [김지수의 인터스텔라] 이거 했다, 저거 했다, 그거 했다… 당신의 집중력이 바닥인 이유
- 제약 강국 미국은 왜 중국을 견제할까…“中 바이오굴기 성과”
- [오늘의 와인] ‘소리를 마셔본 적 있나요’... 잉글리시 호른 음색 담은 바바 코르 데 샤스 가비
- [주간코인시황] 비트코인, 美 금리 전망에 휘청… “중장기적으로 접근해야”
- [증시한담] 미래·삼성도 안 두려워 하는 키움인데… 이 증권사 때문에 이벤트 늘렸다고?
- [법조 인사이드] 최윤종·정유정·조선, 또 무기징역…‘가석방 없는 종신형’ 도입 무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