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닐하우스 개폐기에 끼어' 축사서 일하던 80대 숨져
정진명 기자 2024. 5. 14. 09:55
전남 장흥의 한 축사에서 일하던 80대 남성이 비닐하우스 개폐기 장치에 몸이 끼어 숨졌습니다.
어제(13일) 낮 12시 20분쯤 전남 장흥군 유치면 한 축사에서 81살 A 씨가 축사 천막 개폐 장치에 끼어 있는 것으로 부인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A 씨는 이미 숨져있었습니다.
A 씨는 이날 새벽 5시쯤 소를 키우는 축사로 나갔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 씨가 환기를 위해 축사의 비닐을 걷어 올리는 작업을 하다 옷이 끼여 빨려 들어가면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A 씨 부인과 개폐기 장치 업체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13일) 낮 12시 20분쯤 전남 장흥군 유치면 한 축사에서 81살 A 씨가 축사 천막 개폐 장치에 끼어 있는 것으로 부인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A 씨는 이미 숨져있었습니다.
A 씨는 이날 새벽 5시쯤 소를 키우는 축사로 나갔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 씨가 환기를 위해 축사의 비닐을 걷어 올리는 작업을 하다 옷이 끼여 빨려 들어가면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A 씨 부인과 개폐기 장치 업체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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