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외국인청, 다문화 자녀 학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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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가 14일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인 아시아공동체학교에서 '다문화 외국인 가족 교육현장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는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을 비롯해 부산광역시교육청, 출입국·외국인청 관계자가 참석해 다문화·외국인 가족 자녀들의 학교생활 적응과 기초학습 등 지원을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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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14일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인 아시아공동체학교에서 ‘다문화 외국인 가족 교육현장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는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을 비롯해 부산광역시교육청, 출입국·외국인청 관계자가 참석해 다문화·외국인 가족 자녀들의 학교생활 적응과 기초학습 등 지원을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
박 시장은 간담회에 앞서 아시아공동체 시설을 둘러보고 학생 수업을 참관한다.
시는 다문화·외국인 아동·청소년이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부산시 외국인주민 지원 조례 개정으로 외국 국적 아동에 대한 보육료 지원 근거를 마련했고 내년 아동별 월 33만5000~54만원의 보육료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다문화·외국인 가족 자녀의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 확대로 학력 격차를 완화하고 세계적 미래 인재로의 성장을 지원해 누구 하나 소외되지 않는 행복도시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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