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임대주택 운영사 사명 변경…KD리빙→KT리빙

이연희 기자 2024. 5. 14.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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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그룹의 임대주택 운영관리회사 'KD리빙'이 'KT리빙'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김환서 KT리빙 대표이사는 "이번 사명 변경으로 KT그룹의 소속감도 강화되고 향후 사업 확장 및 그룹 간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신규 사명에 걸맞는 신뢰 할 수 있는 임대주택 운영관리 회사로 성장과 브랜드 가치 제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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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등기 마쳐…"KT 브랜드 통일해 신뢰 확보"


[서울=뉴시스]이연희 기자 = KT그룹의 임대주택 운영관리회사 'KD리빙'이 'KT리빙'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KD리빙은 지난달 29일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사명을 변경하고 지난 10일 법원 등기를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KT리빙은 사명 변경을 통해 KT 이미지와 브랜드를 통해 신뢰를 확보하고 KT그룹 내 부동산 밸류 체인(금융-개발-운영)을 완성하고 가치를 제고해나갈 계획이다.

나아가 입주고객에게 안정감과 만족감을 제공하고 부동산 자산가치 향상을 위한 전문 운영회사로서 자리매김해 향후 수익모델(BM) 확장을 위한 기반을 다져나간다는 포부를 밝혔다.

KT리빙은 지난 2012년 일본 임대주택운영관리 회사인 다이와리빙과 합작 설립된 회사로 KT에스테이트의 기업형 임대주택 '리마크빌' 등을 통해 전문 임대주택 운영관리 회사로 성장했다. 현재 리마크빌과 동탄, 대구, 하남, 오송, 양주 지역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등 총 9223세대의 임대주택을 운영 관리하고 있다.

지난 2023년 KT에스테이트 100% 자회사로 편입됐으며 이번 사명변경으로 합자회사 이미지를 탈피하고 부동산 운영관리 전문회사로 입지를 강화해 나갈 전망이다.

아울러 임대주택 운영관리 본업경쟁력을 강화해 내실을 다지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바탕으로 주거서비스, 소형주거 개발사업 등 인접영역으로 사업 확장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김환서 KT리빙 대표이사는 "이번 사명 변경으로 KT그룹의 소속감도 강화되고 향후 사업 확장 및 그룹 간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신규 사명에 걸맞는 신뢰 할 수 있는 임대주택 운영관리 회사로 성장과 브랜드 가치 제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yh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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