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빗팩토리, 소비 습관 분석하는 'AI 머니 튜터' 출시

류정현 기자 2024. 5. 14.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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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 기업 해빗팩토리가 회원들의 소비 패턴을 인공지능(AI) 기술로 분석하는 서비스를 선보입니다.

해빗팩토리는 자사 앱 '시그널플래너'에 AI 머니 튜터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해당 서비스는 한 달간 소비 내역을 분석해 매월 1일 소비 유형 이미지를 제공합니다. 지난 소비와 비교해 볼 수 있는 기능도 탑재돼 있습니다.

해빗팩토리는 또 이 서비스를 통해 소비 습관을 형성하는 과정 자체에 재미를 느끼도록 중점을 뒀습니다.

특히 회원의 소비 유형 이미지를 분석하는 데 동물 캐릭터를 도입했습니다. 편의점 소비가 유독 많은 회원의 경우 '매일 다양한 먹이를 찾아 헤매는 웰시코기', 쇼핑을 많이 하는 회원은 '새로운 장난감을 발견할 때마다 눈이 반짝이는 뱅갈 고양이'라며 별명을 붙이는 식입니다.

서비스에서는 저축 목표액을 달성 후 있는 도우미 기능도 제공합니다. 이때 회원 성향에 따라 엄격한 또는 부드러운 유형 등을 직접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정윤호 해빗팩토리 공동대표는 "가계부 관리를 귀찮은 일로 치부하는 경향이 있어 본인의 특성을 반영한 서비스로 재미를 느낄 수 있게 했다"며 "즐거운 마음으로 가계부를 들여다보고 현명한 소비 습관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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