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2016년 전철 밟지 않길 그렇게 바랐는데…‘T 익스프레스’ 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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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14일 윤석열 정부를 겨냥해 "그렇게도 2016년 전철을 밟지 않기를 바랐건만, 'T' 익스프레스를 탄다"고 했다.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 글을 통해 "검찰 인사를 보니 그저 마지막 몸부림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총장은 이날 검찰 고위직 인사에 대해 "어제 단행된 검사장 인사에 대해 더 말씀드리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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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14일 윤석열 정부를 겨냥해 "그렇게도 2016년 전철을 밟지 않기를 바랐건만, 'T' 익스프레스를 탄다"고 했다.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 글을 통해 "검찰 인사를 보니 그저 마지막 몸부림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
전날 법무부는 고검장·검사장급 검사 39명의 신규 보임·전보 인사를 발표했다.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과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의 검사장과 1~4차장이 모두 승진 형태로 교체됐다. 검찰총장의 손발 역할을 하는 대검찰청 참모진도 대부분 교체됐다.
이원석 검찰총장이 김건희 여사 명품 가방 수수 의혹 전담 수사팀 구성을 지시한 지 11일, 김주현 대통령실 민정수석이 임명된 지 엿새 만에 이뤄진 인사였다.
이에 법조계에서는 김 여사 수사 등을 놓고 용산과 갈등을 빚은 이 총장을 '패싱'한 인사라는 해석이 나왔었다.
이 총장은 이날 검찰 고위직 인사에 대해 "어제 단행된 검사장 인사에 대해 더 말씀드리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 총장은 대검찰청에 출근하며 '법무부가 총장과 인사에 대해 충분히 사전 조율을 했느냐'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그는 '용산과의 갈등설을 어떻게 보느냐'는 질문에 "제가 드릴 수 있는 말씀이 아니다"라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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