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정남, 키 168㎝ 논쟁에 억울 “왜 내 키로 싸우나, 키는 안 속여”(인생84)

이하나 2024. 5. 14.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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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정남이 자신의 키에 대한 오해에 억울함을 드러냈다.

기안84는 "15년 전쯤 우리나라 20대 남자들은 배정남 키가 170이다 180이다. 내 친구도 실제로 봤는데 한 168이라고 했다"라고 전했다.

배정남이 "내가 되게 작길 바라는 가보다"라고 말하자, 기안84는 "형이 그때 키가 작은데도 옷을 잘 입을 수 있는 남자들의 워너비 같은 거였다. 그들을 위해서 형이 한 168cm정도 됐으면"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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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생84’ 채널 영상 캡처)
(사진=‘인생84’ 채널 영상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배정남이 자신의 키에 대한 오해에 억울함을 드러냈다.

지난 5월 12일 기안84의 ‘인생84’채널에는 ‘배정남 술터뷰’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배정남의 키를 177cm라고 소개한 기안84는 “예전에 패션 피플들이 항상 형 키 얘기로 싸웠다”라고 말했다. 이에 배정남도 “키로 엄청 싸웠다. 172cm라고 하면서. 절대 안 된다고”라고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기안84는 “15년 전쯤 우리나라 20대 남자들은 배정남 키가 170이다 180이다. 내 친구도 실제로 봤는데 한 168이라고 했다”라고 전했다.

배저암은 “키는 안 속인다”라며 “왜 내 키로 싸우나. 내가 올린 것도 아니고”라고 억울해 했다. 기안84는 “그 전쟁에 한번 참가했다. 강남에 지나가다가 형을 봤다. ‘키가 몇일까?’ 하면서 봤는데 177cm 정도 된다고 얘길 했는데 또 싸움이 났다. 뭔 소리냐고”라고 설명했다.

배정남이 “내가 되게 작길 바라는 가보다”라고 말하자, 기안84는 “형이 그때 키가 작은데도 옷을 잘 입을 수 있는 남자들의 워너비 같은 거였다. 그들을 위해서 형이 한 168cm정도 됐으면”이라고 덧붙였다.

배정남은 “솔직히 나도 180cm 되고 싶은데 속이긴 싫다. 대신 내 키로만 봐달라 근데 168 170이라고 하니까 속상하지”라고 발끈했다. 배정남은 즉석에서 기안84와 키 재기를 한 뒤 “나중에 기계로 잴 수 있다”라고 말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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