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3' 배아현 "父, 정화조 일로 8년 무명 뒷바라지…몰랐다" 눈물('아빠하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스트롯3' 善 '꺾기 인간문화재' 배아현이 '아빠하고 나하고'를 통해 평생을 미워한 아빠와의 역대급 애틋하고 가슴 뭉클한 사연을 공개한다.
15일 방송되는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미스트롯3'의 배아현이 새로운 '딸 대표'로 출격한다.
'미스트롯3' 善 '트롯 여신' 배아현의 일상 첫 공개와 함께 아버지와의 애틋한 사연은 오는 15일 오후 10시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에서 방송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미스트롯3' 善 '꺾기 인간문화재' 배아현이 '아빠하고 나하고'를 통해 평생을 미워한 아빠와의 역대급 애틋하고 가슴 뭉클한 사연을 공개한다.
15일 방송되는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미스트롯3'의 배아현이 새로운 '딸 대표'로 출격한다. 이를 통해 배아현은 7개월 전 우연히 알게 된 아빠의 직업에 대한 속내, 그리고 그동안 몰랐던 아빠의 지난 이야기들에 하염없는 눈물을 쏟아낸다.
먼저 배아현은 "아빠가 남들이 꺼리는 정화조 일을 하며 8년이라는 긴 무명 생활 동안 활동 자금을 지원해 주셨다. 제가 쓴 돈이 억대는 넘을 것이다. 저는 빚쟁이다"라며 아빠에 대한 고마움을 전한다. 동시에 "아빠가 이런 일을 하면서 내 뒷바라지를 하고 계셨는지 몰랐다. 저한테 돈이 많이 들어가는데, 그 일이 가장 돈이 많이 되니까 그걸 하셨던 거다"라며 미안함과 고마움이 섞인 복잡한 심경을 고백한다.
이에 대해 배아현의 아버지는 "아빠가 그런 힘든 일을 하면서 자기를 도와준 걸 알면 힘들어할까 봐 끝까지 말을 안 하려고 했다. 딸이 그걸 알게 됐을 때가 일하면서 가장 힘들었다"라며, 딸을 향한 애끓는 부정을 드러낸다.
한편, 딸과 둘만의 식사 자리에서 배아현의 아버지는 경제적으로 힘들었던 과거의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인력사무소에 줄 서있다가 그냥 들어올 때도 있었다. 일을 한달에 많이 해야 10일, 운 좋게 일나가면 4만원~4만 5천원을 벌었다. 공과금 내기도 벅찼다"라며 지난날을 회상한다. 또, "아이들이 셋이라 방을 얻기도 쉽지 않았다. 싸고 오래된 건물에 세를 들어 살던 중 장마에 집이 잠겼다. 울면서 걸레질을 하던 딸의 모습에 웃을 수도, 울 수도 없었다"라고 되뇐다.
이런 가운데, 배아현은 "어릴 적 아빠는 우리 아빠도 아니니까 나가서 살라고 못난 말들을 했었다. 너무 후회되고, 아빠가 얼마나 외로웠을까 싶다"라고 회한의 눈물을 흘려, 이들 가족에게 어떤 사연이 숨겨져 있는지 궁금증을 더한다.
'미스트롯3' 善 '트롯 여신' 배아현의 일상 첫 공개와 함께 아버지와의 애틋한 사연은 오는 15일 오후 10시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에서 방송된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중등교사노조 "'졸업' 고교 재시험 요구, 韓 공교육 왜곡…유감"[전문] - SPOTV NEWS
- 한가인 대신 조수빈? '역사저널 그날', 낙하산 MC→폐지 논란까지[종합] - SPOTV NEWS
- "촬영 동의 없었다" 이경규, 진돗개 입마개 강요+몰카 논란…견주들 '폭발'[종합] - SPOTV NEWS
- [포토S] 장원영, 신이 내린 비율 - SPOTV NEWS
- '엄마가 된 체조 요정' 손연재, 출산 후에도 완벽한 몸매 - SPOTV NEWS
- 엄기준, '48세'에 장가간다…12월 비연예인과 결혼[공식입장] - SPOTV NEWS
- 김승수, '국민 썸녀♥' 양정아에 청혼 "딸 같이 양육할래?"('미우새') - SPOTV NEWS
- "김수현 아니야?"…'김수현 父' 김충훈, '복면가왕' 깜짝 등장[TV핫샷] - SPOTV NEWS
- '똥촉' 변우석, 유재석에 잘못배워 '런닝맨' 발칵…'뺀우석' 등극 - SPOTV NEWS
- 신기루 "시구하다 바지 터져…정용진 지시에 특대형 유니폼 받았다"('찐팬구역') - SPOTV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