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수출 중기 7곳에 탄소중립 컨설팅…공정개선 등

원동화 기자 2024. 5. 14.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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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오는 28일까지 '수출기업 탄소중립 상생협력 지원사업'에 참여할 지역 중소기업 7개사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신창호 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이 탄소중립이라는 새로운 국제경제질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역량을 강화하고 탄소중립 전환을 촉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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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원동화 기자 = 부산시청 전경. dhwon@newsis.com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오는 28일까지 ‘수출기업 탄소중립 상생협력 지원사업’에 참여할 지역 중소기업 7개사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중소기업의 탄소중립 전환을 촉진하고, 글로벌 환경 규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마련돼 시행된다.

최근 탄소국경조정제도 등 국제환경규제가 무역장벽으로 대두되면서 지역의 영세한 중소기업이 탄소배출량 산정 등 탄소감축 관련 규제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 따라, 시는 이러한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했다.

지원사업 참여기업으로 선정되면, 탄소중립 전환·대응을 위한 전문기관의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컨설팅 결과에 따라 공정개선, 친환경·저탄소 인증 획득 등에 기업당 1000만원 내외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컨설팅은 탄소중립 전환을 위한 방안 마련 지원뿐 아니라, 탄소중립, 사회가치경영(ESG) 수준 등에 대한 진단 평가도 함께 진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시 해외마케팅지원사업 통합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기업 중 심사를 거쳐 참여기업 7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신창호 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이 탄소중립이라는 새로운 국제경제질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역량을 강화하고 탄소중립 전환을 촉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h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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