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이 콩' 멸종 위기였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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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시는 국내 최초 콩 장려품종이며 파주 장단콩의 유래인 장단백목이 국제 슬로푸드생물다양성재단의 '맛의 방주'에 등재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등재된 장단백목은 1913년 우리나라 최초의 콩 장려 품종으로 선정되면서 경기도에서 가장 많이 재배됐다.
한편 2023년 7월 기준 제주푸른콩장, 앉은뱅이밀, 섬말나리, 칡소, 연산오계, 제주흑우, 예산집장, 제주강술, 명이(뿔명이나물) 등 111개의 우리나라 음식, 식물이 '맛의 방주'에 등록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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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시는 국내 최초 콩 장려품종이며 파주 장단콩의 유래인 장단백목이 국제 슬로푸드생물다양성재단의 '맛의 방주'에 등재됐다고 14일 밝혔다.
이탈리아에 본부가 있는 이 재단은 멸종위기에 놓인 종자나 음식 문화유산 등을 찾아 기록함으로써 소멸을 막고 세계음식에 대한 관심을 끌어내기 위해 1996년부터 ‘맛의 방주’ 프로젝트를 펼치고 있다.
이번에 등재된 장단백목은 1913년 우리나라 최초의 콩 장려 품종으로 선정되면서 경기도에서 가장 많이 재배됐다.
1973년 국내 최초로 교잡육종법에 의해 육성된 광교 등 토종 콩 중 후손이 가장 많다. 시 관계자는 "맛의 방주 등재를 통해 세계적으로 장단백목의 가치를 인정받은 만큼 현재 복원 및 품종보호출원을 위한 재배연구와 상품화에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 7월 기준 제주푸른콩장, 앉은뱅이밀, 섬말나리, 칡소, 연산오계, 제주흑우, 예산집장, 제주강술, 명이(뿔명이나물) 등 111개의 우리나라 음식, 식물이 ‘맛의 방주’에 등록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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