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제1원전 2호기, 배관 내 퇴적물 제거 작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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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2호기의 격납용기 내부로 통하는 배관 안에 쌓인 퇴적물을 제거하는 작업을 13일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도쿄전력은 작업을 앞두고, 격납용기 내부로 통하는 배관을 막고 있던 퇴적물을 봉 모양의 기계로 찔러서 부수거나 물을 흘려보내는 등 제거 작업을 진행해 왔다.
도쿄전력은 10월까지 데브리 제거 작업에 착수하는 것을 목표로 구체적인 공정을 정밀히 조사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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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진영 기자 =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2호기의 격납용기 내부로 통하는 배관 안에 쌓인 퇴적물을 제거하는 작업을 13일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NHK에 따르면 아 작업은 최종적으로 '핵연료 데브리'를 빼내기 위한 전 단계다.
핵연료 데브리(이하 데브리)란 후쿠시마 제1 원전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로 녹아내린 핵연료와 주위 구조물이 덩어지리며 형성된 물질이다.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은 올해 10월까지 2호기에서 처음으로 데브리를 빼내는 작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도쿄전력은 작업을 앞두고, 격납용기 내부로 통하는 배관을 막고 있던 퇴적물을 봉 모양의 기계로 찔러서 부수거나 물을 흘려보내는 등 제거 작업을 진행해 왔다.
그 결과, 데브리를 빼내는 데 사용될 장치가 들어갈 수 있을 만큼 너비가 확보됐다.
데브리 시험 제거는 사용 예정이었던 로봇 암 제조 및 배관 속 퇴적물 제거로 시간이 지체돼 지금까지 총 3회 연기됐다.
도쿄전력은 로봇 암 대신 더 얇은 신축식 봉 모양 장치를 사용하는 별도의 공법으로 방식을 수정해 지난 9일, 원자력규제위원회의 인가를 받았다.
앞으로는 퇴적물 제거 장치 철거 및 데브리 제거에 사용될 봉 모양 장치 조작 훈련, 설치 작업 등이 진행된다.
도쿄전력은 10월까지 데브리 제거 작업에 착수하는 것을 목표로 구체적인 공정을 정밀히 조사하겠다고 했다.
realk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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