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테슬라 훈풍에 2차전지주 강세…에코프로 4%대↑

김응태 2024. 5. 14. 09: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테슬라가 모델Y 할부이자 금리를 파격 인하한다는 소식에 국내 2차전지주가 강세다.

2차전지주가 장 초반부터 강세를 띠는 것은 테슬라가 판매 증대를 위해 미국에서 모델Y 할부금리를 대폭 인하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모델Y 할부 금리 인하 소식에 테슬라가 강세를 보였고, 미국 전기차주들이 동반 강세를 보였다는 점은 국내 2차전지주의 수급 여건을 호전시킬 것"이라고 분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테슬라가 모델Y 할부이자 금리를 파격 인하한다는 소식에 국내 2차전지주가 강세다.

1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25분 에코프로(086520)는 전거래일 대비 4.74% 오른 9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코프로비엠(247540)은 전날 대비 1.9% 오른 21만4500원에 거래 중 이다.

대주전자재료(078600)는 9만8600원으로 5.34% 상승하고 있다. 나노신소재(121600)는 11만600원으로 2.03% 오름세다.

2차전지주가 장 초반부터 강세를 띠는 것은 테슬라가 판매 증대를 위해 미국에서 모델Y 할부금리를 대폭 인하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테슬라는 13일(현지시간) 웹사이트에서 모델Y 구매 시 할부금리를 연 0.99%에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 이율 6.49%와 비교하면 큰 폭 할인된 수준으로, 판매 증대에 기여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모델Y 할부 금리 인하 소식에 테슬라가 강세를 보였고, 미국 전기차주들이 동반 강세를 보였다는 점은 국내 2차전지주의 수급 여건을 호전시킬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응태 (yes010@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