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테슬라 훈풍에 2차전지주 강세…에코프로 4%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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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가 모델Y 할부이자 금리를 파격 인하한다는 소식에 국내 2차전지주가 강세다.
2차전지주가 장 초반부터 강세를 띠는 것은 테슬라가 판매 증대를 위해 미국에서 모델Y 할부금리를 대폭 인하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모델Y 할부 금리 인하 소식에 테슬라가 강세를 보였고, 미국 전기차주들이 동반 강세를 보였다는 점은 국내 2차전지주의 수급 여건을 호전시킬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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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25분 에코프로(086520)는 전거래일 대비 4.74% 오른 9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코프로비엠(247540)은 전날 대비 1.9% 오른 21만4500원에 거래 중 이다.
대주전자재료(078600)는 9만8600원으로 5.34% 상승하고 있다. 나노신소재(121600)는 11만600원으로 2.03% 오름세다.
2차전지주가 장 초반부터 강세를 띠는 것은 테슬라가 판매 증대를 위해 미국에서 모델Y 할부금리를 대폭 인하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테슬라는 13일(현지시간) 웹사이트에서 모델Y 구매 시 할부금리를 연 0.99%에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 이율 6.49%와 비교하면 큰 폭 할인된 수준으로, 판매 증대에 기여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모델Y 할부 금리 인하 소식에 테슬라가 강세를 보였고, 미국 전기차주들이 동반 강세를 보였다는 점은 국내 2차전지주의 수급 여건을 호전시킬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응태 (yes010@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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