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美 물가지표 대기…0.8원 하락 출발

오지은 2024. 5. 14. 09: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4일 원/달러 환율은 장초반 소폭 하락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17분 현재 전일보다 0.1원 하락한 1,368.10원이다.

원/달러 환율은 0.8원 내린 1,367.4원에 개장해 제한된 흐름을 보이고 있다.

미국의 물가 지표가 시장 예상을 부합하거나 그보다 낮을 경우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되살아나 달러 약세가 나타날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스피 보합권 등락 (서울=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14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지수, 원/달러 환율이 표시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1포인트(0.06%) 내린 2,725.60을 나타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5.71포인트(0.67%) 오른 860.17이다. 2024.5.14 hwayoung7@yna.co.kr

(서울=연합뉴스) 오지은 기자 = 14일 원/달러 환율은 장초반 소폭 하락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17분 현재 전일보다 0.1원 하락한 1,368.10원이다.

원/달러 환율은 0.8원 내린 1,367.4원에 개장해 제한된 흐름을 보이고 있다.

간밤 달러는 미국의 4월 물가 지표를 대기하면서 경계 심리에 박스권에서 움직였다.

14∼15일(현지시간) 미국의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생산자물가지수(PPI) 발표를 앞두고 블룸버그는 미국의 4월 CPI가 전월 대비 0.2%, 전년 대비 3.6% 상승에 그쳐 3월보다 둔화할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의 물가 지표가 시장 예상을 부합하거나 그보다 낮을 경우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되살아나 달러 약세가 나타날 수 있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75.20원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 877.87원보다 2.67원 하락했다.

built@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