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캔들' 한채영, 엔터 대표로 변신…"다 내 손안에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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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채영이 끝없는 욕망을 가진 엔터테인먼트 대표로 변한다.
14일 KBS2 새 일일드라마 '스캔들'(극본 황순영, 연출 최지영) 제작진은 한채영의 스페셜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극 중 한채영은 제작사 정인 엔터테인먼트의 대표 문정인 역을 맡는다.
제작진은 "휘몰아치는 사건 중심에 서 있는 한채영의 욕망 가득한 서사가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것"이라며 "미스터리한 매력까지 만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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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 표출→욕망 드러내…6월 17일 첫 방송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배우 한채영이 끝없는 욕망을 가진 엔터테인먼트 대표로 변한다.
14일 KBS2 새 일일드라마 '스캔들'(극본 황순영, 연출 최지영) 제작진은 한채영의 스페셜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붉은 드레스를 입은 채 "다 내 손안에 있어"라고 외치는 그의 모습에서 공포감과 씁쓸함을 볼 수 있다.
'스캔들'은 세상을 가지고 싶었던 여자와 복수를 위해 모든 것을 건 또 한 명의 여자가 펼치는 운명의 스캔들을 담은 작품이다. '금이야 옥이야' '국가대표 와이프'의 최지영 감독과 '빨강 구두' '위대한 조강지처' '뻐꾸기 둥지'의 황순영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극 중 한채영은 제작사 정인 엔터테인먼트의 대표 문정인 역을 맡는다. 백설아(한보름 분)의 아버지와 초고속으로 결혼한 그는 설아를 불행으로 몰고 남편의 전 재산을 가로챈 뒤 기획사를 차려 문경숙에서 문정인으로 개명해 새 삶을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첫사랑과 너무 닮은 배우 지망생 서진호(최웅 분)를 만나 거대한 운명의 소용돌이에 휩쓸린다.
공개된 영상에는 웅장한 음악과 함께 옥상으로 올라가는 문정인의 모습이 담겼다. 마치 세상을 잃은 듯한 허무한 표정과 입가의 상처는 과연 그에게 무슨 일이 나타난 건지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정인은 두려움에 떨며 싸움을 지켜보는가 하면 누구로부터 쪽지를 받고 황당함과 분노를 표출한다. 또 위태롭게 난간 위를 오르며 눈물을 글썽거린다. 이때 "이제 내가 최고야. 다 내 손안에 있어"라고 말하며 미소를 지어 극한의 상황 속 광기 서린 욕망을 드러낸다.
제작진은 "휘몰아치는 사건 중심에 서 있는 한채영의 욕망 가득한 서사가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것"이라며 "미스터리한 매력까지 만날 수 있다"고 전했다.
'스캔들'은 6월 17일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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