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형, ♥이지혜 도우려 살림남 자처···“정신 차려보니” (동상이몽)
장정윤 기자 2024. 5. 14. 09:25
개그맨 박준형이 살림남이 된 이유를 밝혔다.
13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박준형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MC 서장훈은 “박준형 씨가 개그계 F4라고 하는데 이게 무슨 말이냐”라고 물었다. 개그맨 박휘순, 오정태, 오지헌, 그리고 박준형을 포함해 F4라고 불린다는 것. 박준형은 “내가 그 친구들과 오래 일하다 보니 느낀 게 있다. 정말 재미있게 생길수록 착하다”며 “그 중에서도 제일 착한 건 오정태”라고 답했다. 오정태는 발끈하며 “준형이 형도 착하다”고, 박준형은 “난 못 됐다”며 실랑이를 하기도.
이어 김구라가 “살림남으로 거듭났다고?”라고 묻자 박준형은 “김지혜가 스케줄이 엄청 많을 때 옆에서 도와야 해서 설거지를 해드렸다. 칭찬으로 다가오고. 칭찬이 칭찬을 낳고. 잘한다고 하니까 어느 날 정신을 차려보니 칭찬받기 위해서 하고 있더라”고 답했다. 김숙은 “진짜 착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정윤 온라인기자 yunsui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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