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주택 불로 2명 사상…"전기자전거 배터리 화재 추정"

민경호 기자 2024. 5. 14. 09: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늘(14일) 새벽 2시쯤 경기 군포시 3층짜리 단독주택 1층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집 안에 있던 베트남 국적 30대 여성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함께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30대 남성은 병원으로 옮겨진 뒤 심폐소생술을 받고 일부 회복했지만 아직 의식은 돌아오지 않은 걸로 전해졌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불이 난 군포 다가구 주택

전기자전거 배터리에서 난 걸로 추정되는 불에 베트남 국적 여성이 숨졌습니다.

오늘(14일) 새벽 2시쯤 경기 군포시 3층짜리 단독주택 1층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집 안에 있던 베트남 국적 30대 여성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함께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30대 남성은 병원으로 옮겨진 뒤 심폐소생술을 받고 일부 회복했지만 아직 의식은 돌아오지 않은 걸로 전해졌습니다.

이 불로 주민 1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집 거실에서 충전 중이던 전기자전거 배터리에서 처음 불이 난 걸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민경호 기자 ho@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