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주, 미국 대중 관세 발표 앞두고 동반 급등[핫스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철강주가 장 초반 동반 급등하고 있다.
미국의 대중(對中) 관세 발표를 앞두고 수혜가 예상되자 매수세가 집중되는 모습이다.
이번 조치는 지난달 17일(현지시간) 중국산 철강 알루미늄에 대한 관세를 현행 7.5%에서 3배 수준으로 인상하도록 미국 무역대표부(USTR)에 지시한 데 이은 것이다.
중국산 전기차에 적용하는 현행 25% 관세율은 지금까지 서방제 전기차보다 저렴한 중국 전기차의 미국 시장 진입을 사실상 막아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철강주가 장 초반 동반 급등하고 있다. 미국의 대중(對中) 관세 발표를 앞두고 수혜가 예상되자 매수세가 집중되는 모습이다.
14일 오전 9시10분 현재 하이스틸은 전일 대비 775원(19.77%) 오른 4695원을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간 부국철강(12.72%), 신스틸(11.68%), KBI메탈(8.83%) 등이 동반 강세다.
외신에 따르면 조 바이든 행정부는 14일(현지시간) 대중(對中) 관세 부과 방침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조치는 지난달 17일(현지시간) 중국산 철강 알루미늄에 대한 관세를 현행 7.5%에서 3배 수준으로 인상하도록 미국 무역대표부(USTR)에 지시한 데 이은 것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바이든 행정부가 중국산 청정에너지 관련 제품 관세 인상을 14일 발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전기차 관세를 현행의 4배 수준인 100%로 인상하고 중요 전략광물, 태양광발전 관련 제품, 연료전지 등의 관세 인상이 예상된다. 또 미국이 수입하는 모든 차종의 자동차에 2.5%의 추가관세를 부과하는 방안도 거론되고 있다.
이번 조치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시절 3000억 달러(약 411조4500억원) 상당 중국산 제품에 부과한 추가관세를 1년간 검토한 끝에 나오게 된다.
중국산 전기차에 적용하는 현행 25% 관세율은 지금까지 서방제 전기차보다 저렴한 중국 전기차의 미국 시장 진입을 사실상 막아왔다.
그런데도 미국 정부 관리와 자동차 메이커, 의원들은 중국 제조업 규모를 감안하면 충분하지 않다며 우려를 제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범수와 이혼' 이윤진, 발리서 과감 비키니…달라진 분위기
- 고준희, 버닝썬 연루설 입 연다 "솔직히 얘기하면…"
- "피로감 안겨 죄송"…선우은숙, 눈물 속 '동치미' 하차
- EXID 하니, '10세 연상' 정신의학과 전문의 양재웅과 결혼
- 김재중, 부모님께 '60억 단독주택' 선물…엘리베이터·사우나 갖춰
- "유서 쓰고 한강 갔다"…신화 이민우, 26억 갈취 당한 가스라이팅 전말
- 박수홍♥김다예 임신 초음파 결과…"조산 가능성 無"
- 수지, 박보검과 초밀착 '훈훈' 투샷…설렘 폭발
- 베트남 하노이서 韓 남성 체포…성관계 거부한 여성 살해
- 손예진, ♥현빈과 데이트 중?…깜찍한 양갈래 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