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의료원, 하님정밀의료클리닉 개소..."희귀질환 치료 역량 강화"

연세의료원이 희귀질환 치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클리닉을 새로 꾸렸습니다.

연세의료원은 지난 4일 어린이병원 2층에 '하님정밀의료클리닉'을 개소했다며 임상유전·소아 신경·신경 등 17개 진료 과목의 전문의 22명이 각 임상 과별 희귀유전 질환 환자들을 진료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협진이 필요한 신경섬유종증, 부신백질이영양증 등의 질병에 대해선 여러 과의 전문의들이 함께 진료를 제공하는 '환자 중심 통합치료팀'도 운영됩니다.

병원 측은 전문 유전상담사가 환자와 가족들에게 유전 상담을 진행하는 동시에 사회사업팀과도 연결해 진료 후속 연계 시스템을 제공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금기창 의료원장은 클리닉 개소를 기점으로 난치병 정복에 더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드러냈습니다.

희귀질환을 위한 클리닉은 주식회사 하님의 출연 기금을 바탕으로 설립됐습니다.

YTN 윤성훈 (ysh02@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