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세' 안병훈, 메이저 PGA챔피언십 우승 도전장…임성재·김시우·김주형·이경훈·김성현·양용은도 출격

권준혁 기자 2024. 5. 14.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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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첫 우승을 향해 뛰는 안병훈(32)이 최근의 강한 상승세를 몰아 메이저 타이틀에 도전장을 던졌다.

안병훈은 오는 16일(현지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켄터키주 루이빌의 발할라 골프클럽(파71·7,609야드)에서 막을 올리는 올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 PGA챔피언십에 출격한다.

2024시즌 PGA 투어 22개 대회 우승트로피의 주인공이 가려졌는데, 안병훈은 우승 없이도 페덱스컵 랭킹 6위에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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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이저 대회인 제106회 PGA챔피언십에 출전하는 안병훈, 임성재, 김시우, 김주형, 이경훈, 김성현, 양용은 프로.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첫 우승을 향해 뛰는 안병훈(32)이 최근의 강한 상승세를 몰아 메이저 타이틀에 도전장을 던졌다.



 



안병훈은 오는 16일(현지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켄터키주 루이빌의 발할라 골프클럽(파71·7,609야드)에서 막을 올리는 올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 PGA챔피언십에 출격한다.



 



2024시즌 PGA 투어 22개 대회 우승트로피의 주인공이 가려졌는데, 안병훈은 우승 없이도 페덱스컵 랭킹 6위에 올라 있다. 직전에 치른 시그니처 대회 웰스파고 챔피언십 단독 3위에 힘입어 두 계단 상승한 순위다.



 
이 부문에서 안병훈을 앞선 선수는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를 비롯해 잰더 쇼플리, 윈덤 클라크(이상 미국),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 사히스 티갈라(미국) 5명뿐이다.



 



안병훈은 지난 1월 연장전 끝에 아깝게 우승을 놓쳤던 소니 오픈 준우승을 포함해 5번 톱10에 들었다. 2016년 PGA 투어에 합류한 이후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웰스파고 챔피언십 공동 4위로 시즌 최고 성적을 만든 임성재(25), 그리고 김시우(28), 김주형(21), 이경훈(32), 김성현(25), 양용은(52) 등 총 7명의 한국 선수들이 PGA챔피언십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현재 PGA 챔피언스투어에서 활약하는 양용은은 2009년 이 대회 정상을 차지하면서 아시아 선수 최초의 PGA 투어 메이저 챔피언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미국 뉴욕주 로체스터의 오크힐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PGA챔피언십에선 이경훈이 공동 29위로 한국 선수들 중 가장 좋은 성적표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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