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기구 타고 하늘에서 보는 백제의 도읍, 사비왕궁

장상민 기자 2024. 5. 14.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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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청 출범을 기념해 열기구를 타고 하늘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부소산성과 관북리 유적을 내려다볼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는 오는 25일과 26일 양일간 부여 관북리 유적에서 열기구를 타고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부소산성과 관북리 유적을 내려다볼 수 있는 '하늘에서 보는 사비왕궁유적' 행사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관북리 유적은 백제의 사비도읍기 왕궁터로 부소산성과 함께 2015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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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보는 부여 부소산성, 관북리 유적 전경. 문화재청 제공

국가유산청 출범을 기념해 열기구를 타고 하늘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부소산성과 관북리 유적을 내려다볼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는 오는 25일과 26일 양일간 부여 관북리 유적에서 열기구를 타고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부소산성과 관북리 유적을 내려다볼 수 있는 ‘하늘에서 보는 사비왕궁유적’ 행사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부소산성은 백제 사비도읍기의 왕성, 후원, 배후산성 등의 역할을 했던 유적으로 의자왕의 낙화암이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관북리 유적은 백제의 사비도읍기 왕궁터로 부소산성과 함께 2015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

‘하늘에서 보는 사비왕궁유적’ 열기구 체험 홍보물 포스터

참가자들은 사비왕궁유적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열기구에 탑승해 부여의 부소산성과 관북리 유적부터 백마강의 아름다운 경관까지 함께 관람하는 이색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16일 오전 10시부터 네이버 예약(https://m.site.naver.com/17mPj)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로 운영된다.

장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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