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기사가 추천하는 맞집은?" 부산시, 원도심축제 '택슐랭'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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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오는 17일부터 열흘간 원도심 일원에서 제9회 부산원도심활성화축제 '택슐랭'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10년 이상 경력의 베테랑 택시기사들이 부산 구석구석을 누비며 축적된 정보를 바탕으로 추천한 원도심 속 맛집 28곳을 엄선해 소개하는 미식관광테마 축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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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오는 17일부터 열흘간 원도심 일원에서 제9회 부산원도심활성화축제 '택슐랭'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택슐랭'은 택시와 미슐랭의 합성어다. 10년 이상 경력의 베테랑 택시기사들이 부산 구석구석을 누비며 축적된 정보를 바탕으로 추천한 원도심 속 맛집 28곳을 엄선해 소개하는 미식관광테마 축제다.
축제 기간 △택슐랭 가이드북 발간 △오픈 세리머니 △도보 미션투어·택시투어 등의 참여 프로그램과 원도심 곳곳에서 도파민을 찾을 수 있는 △도파민 도심 상설이벤트 △영상 콘텐츠 운영 등을 통해 축제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특히, 첫날 오후 7시 30분 부산역 광장에서는 '택슐랭 오픈 세리머니'가 열려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이 자리에는 미식가로 소문난 전 야구선수 이대호씨와 시 소통 캐릭터 부기가 특별 손님으로 함께한다.
축제의 길잡이인 '택슐랭 가이드북'은 오픈 세리머니 이후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 누리집을 비롯한 온·오프라인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부산시 박근록 관광마이스국장은 "누구보다 지역을 속속들이 알고 있는 택시 기사분들이 추천하는 맛집을 통해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원도심 지역의 특색 있는 맛과 분위기를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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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박중석 기자 jspar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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