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기사가 추천하는 맞집은?" 부산시, 원도심축제 '택슐랭' 개최

부산CBS 박중석 기자 2024. 5. 14.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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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오는 17일부터 열흘간 원도심 일원에서 제9회 부산원도심활성화축제 '택슐랭'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10년 이상 경력의 베테랑 택시기사들이 부산 구석구석을 누비며 축적된 정보를 바탕으로 추천한 원도심 속 맛집 28곳을 엄선해 소개하는 미식관광테마 축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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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 10년 이상의 택시기사가 추천하는 원도심 맛집 28곳 소개
제9회 부산원도심활성화축제 '택슐랭'이 오는 17일 개막한다. 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오는 17일부터 열흘간 원도심 일원에서 제9회 부산원도심활성화축제 '택슐랭'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택슐랭'은 택시와 미슐랭의 합성어다. 10년 이상 경력의 베테랑 택시기사들이 부산 구석구석을 누비며 축적된 정보를 바탕으로 추천한 원도심 속 맛집 28곳을 엄선해 소개하는 미식관광테마 축제다.

축제 기간 △택슐랭 가이드북 발간 △오픈 세리머니 △도보 미션투어·택시투어 등의 참여 프로그램과 원도심 곳곳에서 도파민을 찾을 수 있는 △도파민 도심 상설이벤트 △영상 콘텐츠 운영 등을 통해 축제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특히, 첫날 오후 7시 30분 부산역 광장에서는 '택슐랭 오픈 세리머니'가 열려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이 자리에는 미식가로 소문난 전 야구선수 이대호씨와 시 소통 캐릭터 부기가 특별 손님으로 함께한다.

축제의 길잡이인 '택슐랭 가이드북'은 오픈 세리머니 이후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 누리집을 비롯한 온·오프라인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부산시 박근록 관광마이스국장은 "누구보다 지역을 속속들이 알고 있는 택시 기사분들이 추천하는 맛집을 통해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원도심 지역의 특색 있는 맛과 분위기를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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