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캡(주)-KAIST, 차세대 ESS 연구센터 개소식…차세대 기술로 ESS 시장 리더십 확보

남궁선희 매경비즈 기자(namkung.sunhee@mkinternet.com) 2024. 5. 14. 09: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에코캡 주식회사 (대표이사 김창규)는 KAIST(총장 이광형)와 KAIST 차세대 ESS 연구센터를 개소했다고 13일 밝혔다.

에코캡 김창규 대표이사는 "글로벌 주요 국가들이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추진하면서 ESS 시장이 확대되고 있으나 화재 등 안전 문제가 발생하는 상황에서, 연구센터의 연구를 기반으로 ESS의 안전성 확보 및 배터리 효율화 등 핵심기술 개발을 통해 시장 선점 효과를 확실하게 누릴 것"이라고 전망하며, "또한 연구센터를 통한 대만 3대 그룹인 포모사 그룹과의 직접적인 협력은 사업의 안정적 확장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흰색 옷을 입은 포모사그룹 회장부터 왼쪽 방향으로) 포모사 그룹 회장 Wang Ruei Yu, KAIST 총장 이광형, ECOCAB 대표이사 김창규, 포모사 바이오 & 스마트에너지 CEO Mr. Liu Hui Chi >
에코캡 주식회사 (대표이사 김창규)는 KAIST(총장 이광형)와 KAIST 차세대 ESS 연구센터를 개소했다고 13일 밝혔다. 김경수 KAIST 교수 연구팀의 전기차 및 에너지저장장치(ESS)를 위한 세계적인 배터리 관리시스템(BMS) 기술을 기반으로 신규 사업 진출을 위한 기술 확보를 위해, 지난 3월 18일 에코캡과 KAIST는 연구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광형 KAIST 총장, 왕서유(王瑞瑜) 포모사스마트에너지 회장, 김창규 대표이사의 축사와 함께 시작된 개소식에는 포모사 그룹 사립대학인 대만 명지과기대, 포모사스마트에너지, KAIST 교원창업기업 퓨처이브이, 국립인천대학교, 국내 대기업 등 ESS 관련 임직원이 연구센터의 개소를 축하하였다.

KAIST 차세대 ESS연구센터(센터장 김경수)는 국제적 네트워크를 이용해 첨단 ESS 기술의 상용화를 위한 실질적 산학 협동 연구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포모사스마트에너지의 배터리 제조, 명지과기대 배터리연구센터의 배터리 특성 분석 능력, KAIST의 BMS 기술, 국내 민수 및 국방 관련 대기업의 전력 계통 사업 경험 등을 융합하고, 에코캡과 퓨처이브이의 공동 연구팀이 상용화 연구를 추진함으로써,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한다. 연구센터는 KAIST 문지캠퍼스에 위치하며 KAIST의 각종 첨단 시험 장비들을 활용하여 신뢰성 검증까지 수행한다.

에코캡 김창규 대표이사는 “글로벌 주요 국가들이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추진하면서 ESS 시장이 확대되고 있으나 화재 등 안전 문제가 발생하는 상황에서, 연구센터의 연구를 기반으로 ESS의 안전성 확보 및 배터리 효율화 등 핵심기술 개발을 통해 시장 선점 효과를 확실하게 누릴 것”이라고 전망하며, “또한 연구센터를 통한 대만 3대 그룹인 포모사 그룹과의 직접적인 협력은 사업의 안정적 확장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