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새 지도부, 현충원 참배…"애국충정 이어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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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신임 지도부가 14일 공식 출범 후 첫 일정으로 국립 현충원을 참배했다.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 추경호 원내대표, 정점식 정책위의장, 성일종 사무총장, 엄태영·유상범·전주혜 비대위원과 배준영 원내수석부대표, 조은희 비대위원장 비서실장 등은 이날 오전 8시30분께 서울 동작구에 있는 현충원을 찾았다.
황 위원장은 참배 후 방명록에 "선열의 숭고한 건국정신을 이어받겠습니다,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황우여"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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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영서 한재혁 기자 = 국민의힘 신임 지도부가 14일 공식 출범 후 첫 일정으로 국립 현충원을 참배했다.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 추경호 원내대표, 정점식 정책위의장, 성일종 사무총장, 엄태영·유상범·전주혜 비대위원과 배준영 원내수석부대표, 조은희 비대위원장 비서실장 등은 이날 오전 8시30분께 서울 동작구에 있는 현충원을 찾았다.
참석자들은 국기에 경례 후 현충원 탑에 도착해 황 위원장을 중심으로 분향 후 묵념했다.
황 위원장은 참배 후 방명록에 "선열의 숭고한 건국정신을 이어받겠습니다,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황우여"라고 적었다.
황 위원장은 기자들과 만나 "마음이 숙연해지고 선열들의 발자취를 과연 우리가 따라갈 수 있을까 하는 스스로의 반성이 일어난다"며 "애국충정을 우리가 이어받겠다는 마음, 다짐 다시 한 번 하겠다"고도 말했다.
국민의힘은 전날 상임전국위원회에서 황 위원장이 지명한 4명의 비대위원 임명안을 의결했다. 이후 비대위 회의를 열어 당·원내 지도부 주요 당직자 인선을 확정지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ngagain@newsis.com, saebyeo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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