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임직원, 다문화가정 아동 위해 ‘목소리 기부’

2024. 5. 1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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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이 지난 8일 국제구호개발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손잡고, GS리테일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목소리 기부 봉사활동(사진)을 펼쳤다고 밝혔다.

목소리 기부 봉사는 GS리테일 임직원의 목소리가 담긴 동화책을 오디오북으로 제작해 다문화 가정에 전달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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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음된 음성 책으로 제작…언어 능력 향상·정서 함양 기여
[GS리테일 제공]

[헤럴드경제=김희량 기자] GS리테일이 지난 8일 국제구호개발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손잡고, GS리테일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목소리 기부 봉사활동(사진)을 펼쳤다고 밝혔다.

목소리 기부 봉사는 GS리테일 임직원의 목소리가 담긴 동화책을 오디오북으로 제작해 다문화 가정에 전달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직접 책을 읽기 어려운 환경에 처한 어린이의 언어 능력 향상과 정서 함양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했다.

올해 첫 봉사에는 예상보다 두 배가 넘는 임직원이 몰려 조기에 접수가 마감됐다. 지난 8일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한차례 녹음을 마쳤으며, 14일 서울 영등포구 강서타워에서 2번째 녹음이 이뤄진다.

임직원들은 전문 성우로부터 발성 교육과 목소리 연기 트레이닝을 받았다. 녹음된 음원은 전문가 편집을 거쳐 음성 책 기기 ‘담뿍이’에 담겨 7월 다문화 가정 및 사회단체 20여 곳에 전달된다.

김시연 GS리테일 사회공헌파트장은 “목소리 기부활동은 다문화가정 어린이에겐 꿈과 희망을 선물하고, 임직원에게는 나눔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op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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