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VP' 알바노, DB와 2년 재계약 "챔프전 우승이 목표"

맹봉주 기자 2024. 5. 14.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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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 알바노가 KBL에 남는다.

원주 DB와 재계약했다.

DB는 14일 "2023-2024시즌 MVP인 알바노(아시아 쿼터)와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DB와 재계약을 마친 알바노는 "무엇보다 다시 기회를 준 DB에 정말 감사하다. 과분한 사랑을 주신 팬들이 있는 원주로 다시 돌아갈 수 있어 너무 기쁘다. 지난 플레이오프 패배가 정말 아쉬웠다. 돌아오는 시즌에 팬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하는 것이 목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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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선 알바노(왼쪽) ⓒ KBL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이선 알바노가 KBL에 남는다. 원주 DB와 재계약했다.

DB는 14일 "2023-2024시즌 MVP인 알바노(아시아 쿼터)와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기간은 2년. 연봉은 세전 약 3억 4,250만원이다.

알바노는 아시아쿼터로 DB에 입단했다. 2022-2023시즌부터 국내무대를 누볐다.

아시아 쿼터 선수들 중에서도 기량이 탁월했다. 시즌 개막 전 연습경기 때부터 다른 팀들 사이에 입소문이 날 정도였다.

2년 차던 지난 시즌엔 더 위력적이었다. 알바노는 DB의 정규 시즌 1위를 이끈 일등공신이다. 평균 15.9득점 2.9리바운드 6.5어시스트 1.4스틸 3점슛 성공률 40.6%로 활약했다.

그 결과 MVP까지 손에 넣었다. 프로농구 역사상 한국이 아닌 국적의 선수가 국내선수 MVP에 오른 건 알바노가 처음이다. 국내선수 MVP 투표는 국내선수와 아시아 쿼터로 온 선수까지 합쳐서 진행한다.

DB와 재계약을 마친 알바노는 "무엇보다 다시 기회를 준 DB에 정말 감사하다. 과분한 사랑을 주신 팬들이 있는 원주로 다시 돌아갈 수 있어 너무 기쁘다. 지난 플레이오프 패배가 정말 아쉬웠다. 돌아오는 시즌에 팬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하는 것이 목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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