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소프트, 법률 AI 시장 개화 수혜…케이뱅크 IPO로 100억원 차익 기대

김건우 기자 2024. 5. 14.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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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서치알음은 14일 인지소프트에 대해 인공지능(AI) 문자인식(OCR) 금융을 넘어 법무 분야 진출이 가능하고, 케이뱅크 기업공개(IPO)로 대규모 차익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최성환 리서치알음 연구원은 "인지소프트의 AI OCR은 국내 금융권의 90% 활용하고 있으며, 안정적인 고객 기반을 바탕으로 클라우드 OCR 서비스,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 솔루션으로 사업을 확장 중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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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서치알음은 14일 인지소프트에 대해 인공지능(AI) 문자인식(OCR) 금융을 넘어 법무 분야 진출이 가능하고, 케이뱅크 기업공개(IPO)로 대규모 차익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주가전망 긍정적(Positive)와 적정주가 3만9000원을 제시했다.

최성환 리서치알음 연구원은 "인지소프트의 AI OCR은 국내 금융권의 90% 활용하고 있으며, 안정적인 고객 기반을 바탕으로 클라우드 OCR 서비스,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 솔루션으로 사업을 확장 중이다"라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동사는 국내 OCR 선두기업으로 법무 등 다양한 분야 진출을 준비 중이다"라며 "글로벌 OCR 시장 규모는 2023년 126억 달러에서 2030년 329억 달러로 연평균 14.8% 성장이 전망된다"고 말했다.

그는 "국내 법률 AI 시장 개화로 수혜가 예상된다"며 "현재 국내는 판결문 데이터가 대부분 비공개나 유료로 제공되고 있지만, 판결문 공개 시 국내 대표 OCR 기업으로 수혜가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최 연구원은 인지소프트가 500억원 규모의 금융자산 규모를 보유 중으로, 대부분 안정적인 배당을 취할 수 있는 금융주에 투자한다고 분석했다. 인지소프트의 전일 시가총액은 658억원이다.

특히 인지소프트가 투자한 케이뱅크의 하반기 IPO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장부가 대비 현재 비상장 시장의 주가가 2.2배에 달해 보수적으로 100억원 이상의 평가차익 발생을 예상했다.

김건우 기자 ja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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