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옘X할 놈"…김수미, 임호에게 분노 폭발…김용건 판독 요청에 범인 밝혀져 ('회장님네')

이소정 2024. 5. 14.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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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수미가 가장 아끼던 그릇을 실수로 깬 임호를 나무랐다.

김수미와 인순이는 가야금으로 조관우의 정체를 숨긴 채 임호, 이계인, 김용건이 있는 곳으로 향했다.

조관우의 정체가 밝혀지자 임호와 이계인은 깜짝 놀랐다.

범인이 밝혀지자 임호는 "잘못했어요"를 연발하면서 김수미에게 쫓기는 장면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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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이소정 기자]

사진= tvN STORY 예능 '회장님네 사람들' 캡처



배우 김수미가 가장 아끼던 그릇을 실수로 깬 임호를 나무랐다.

지난 13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가수 조관우가 깜짝 방문했다. 김수미와 인순이는 가야금으로 조관우의 정체를 숨긴 채 임호, 이계인, 김용건이 있는 곳으로 향했다. 이들을 발견한 임호는 "가야금은 뭐지?"라면서 궁금해했다.

사진= tvN STORY 예능 '회장님네 사람들' 캡처



김용건은 "송소희 아니냐?"면서 추측했고, 임호는 "남잔 것 같다"고 말하면서 가야금이 있는 곳을 계속해서 응시했다. 김수미는 "소리꾼을 만났다"면서 궁금증을 높였고, 조관우는 가야금을 띵띵하면서 이들과의 거리를 좁혔다.

조관우를 유심히 보던 세 남자 중 김용건만 금세 정체를 눈치챘다. 조관우의 정체가 밝혀지자 임호와 이계인은 깜짝 놀랐다. 임호는 "상상도 못 했다"면서 그를 환영했다.

사진= tvN STORY 예능 '회장님네 사람들' 캡처


김용건은 고백할 게 있다면서 깨진 금장 그릇을 보였다. 김수미는 "내가 제일 아끼는 건데"라면서 표정을 구겼다. 이어 그는 "누가 깼느냐"고 추궁했다. 김용건은 수습하기 위해 노력했고, 이계인과 임호는 조용히 상황을 살폈다. 그릇이 깨졌다는 사실이 밝혀지자 분위기는 급격히 살벌해졌다.

사진= tvN STORY 예능 '회장님네 사람들' 캡처



김수미는 "손님이 와서 욕도 못 한다"면서 "옘X할 놈들"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계속해서 누가 그릇을 깨뜨렸는지 추궁하자 김용건은 VAR 판독을 요청했다. 영상을 본 김수미는 "금동아"라고 소리를 질렀다.

범인은 '금동이' 임호였던 것. 범인이 밝혀지자 임호는 "잘못했어요"를 연발하면서 김수미에게 쫓기는 장면이 펼쳐졌다. 무죄인 이계인은 기세등등했다. 이어 김수미는 "손님이 왔다"면서 조관우를 방 안으로 에스코트했다. 임호는 "조관우 형 덕에 살았다"면서 안심의 미소를 지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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