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는 왜, 무엇을 위해, 집을 떠났는가?"…'우리들의 힙hip한 출가'

김정한 기자 2024. 5. 14.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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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 미래본부 출가장려위원회에서 제작 지원한 KBS 1TV 부처님오신날 특집 다큐멘터리 '우리들의 힙hip한 출가'가 15일 오후 5시 10분 방영된다.

이 프로그램은 출가가 무겁고 엄숙한 분위기라는 선입견을 없애는 데 중점을 뒀다.

MZ세대 특성에 맞춘 신나는 배경 음악과 빠른 편집 전개 등으로 밝고 활기찬 분위기의 50분 분량 출가 다큐멘터리로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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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1TV 15일 오후 5시 10분
'우리들의 힙hip한 출가' 방영 장면.(대한불교조계종 제공)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대한불교조계종 미래본부 출가장려위원회에서 제작 지원한 KBS 1TV 부처님오신날 특집 다큐멘터리 '우리들의 힙hip한 출가'가 15일 오후 5시 10분 방영된다.

이 프로그램은 출가가 무겁고 엄숙한 분위기라는 선입견을 없애는 데 중점을 뒀다. MZ세대 특성에 맞춘 신나는 배경 음악과 빠른 편집 전개 등으로 밝고 활기찬 분위기의 50분 분량 출가 다큐멘터리로 만들어졌다.

또한 이 프로그램은 'MZ세대는 왜, 무엇을 위해, 집을 떠났는가?'는 궁금증을 풀어낸다. 끊임없이 정진하여 열반에 이르고자 하는 수행자의 본질은 달라지지 않았지만, 변화하는 시대에 맞게 출가 생활의 분위기 또한 달라지고 있음을 엿볼 수 있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4월 말까지 약 4개월 동안 촬영한 가운데 △해인총림 해인사와 수원 봉녕사 행자실 모습 △지난 3월 열린 제66기 사미·사미니 수계 교육 및 수계식 모습 △해인사 및 봉녕사 승가대학의 학인 스님 모습 등을 담아냈다.

속세를 뒤로 하고 출가를 선택한 우리 시대 청년 스님들은 출가란 '끊어냄'이 아니라 또 다른 '시작'이라고 말한다. 시대 변화에 발맞춰 변화하는 '요즘 출가'의 의미를 짚어본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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