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박정수·강창신 교수 국제 학술지 논문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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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학교 의과대학 박정수·강창신 교수가 심정지 후 생존자의 신경학적 예후 예측 도구로써 뇌 자기공명영상의 유용성을 발표하고 타 병원 환자와 비교 검증을 통해 표준화에 기여했다.
이에 연구팀은 지난해 1월 심정지 후 생존자에게서 신경학적 예후 예측 도구로써 뇌 자기공명영상의 유용함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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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희석 기자] 충남대학교 의과대학 박정수·강창신 교수가 심정지 후 생존자의 신경학적 예후 예측 도구로써 뇌 자기공명영상의 유용성을 발표하고 타 병원 환자와 비교 검증을 통해 표준화에 기여했다.
연구는 국제 우수 저널 ‘Critical care’(IF: 15.1) 4월호에 게재됐으며 박정수 교수가 교신저자, 강창신 교수가 제1저자로 참여했다.
심정지 후 생존자의 뇌 손상 정도에 따른 의식 회복 가능성을 정확하게 조기 예측하는 것은 여전히 의학계의 난제로 남아있는 가운데 조기 예측을 위한 뇌 자기공명영상 검사는 유용한 검사 방법 중 하나이지만 표준화된 측정과 해석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연구팀은 지난해 1월 심정지 후 생존자에게서 신경학적 예후 예측 도구로써 뇌 자기공명영상의 유용함을 발표한 바 있다.
그 결과 뇌 자기공명영상 검사가 하나의 예후 예측 도구로써 정확도와 신뢰도가 매우 높음을 증명하고 표준화된 프로토콜을 통해 정확도를 향상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의과대학 박정수 교수와 강창신 교수는 지난해 2편의 논문을 같은 저널에 게재한 바 있으며, 심정지 환자의 진단, 치료·예후와 관련한 소생의학 분야 상위 저널에 다수의 연구를 발표하고 있다.
한편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지역대학우수과학자 지원 사업(신경학적 결과가 좋은 심정지 생존자의 지연성 인지장애 예측)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대전=박희석 기자(news26@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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