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한 아내, 꽃이랑 구분 안 돼” 남편 멘트 들은 아내 반응

홍수현 2024. 5. 14. 08: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 남성이 뉴스 인터뷰에서 임신부 아내를 향한 팔불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11일 YTN 뉴스는 경남 함안에서 푸른 보리와 작약꽃이 만개해 봄나들이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고 보도했다.

당시 인터뷰에서 부산 연제구 연산동에 거주하는 한 씨는 "봄이라는 게 느껴지는 날씨에 꽃도 많이 펴서 봄 날씨에 태교 여행하러 와서 아내랑 꽃이랑 구분이 잘 안 됩니다"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 방송 인터뷰...조회수 10만 돌파
잉꼬부부 모습에 누리꾼 응원 이어져

[이데일리 홍수현 기자] 한 남성이 뉴스 인터뷰에서 임신부 아내를 향한 팔불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남편의 주접멘트에 아내가 황당하다는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다. (사진=YTN 캡처)
지난 11일 YTN 뉴스는 경남 함안에서 푸른 보리와 작약꽃이 만개해 봄나들이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고 보도했다.

당시 인터뷰에서 부산 연제구 연산동에 거주하는 한 씨는 “봄이라는 게 느껴지는 날씨에 꽃도 많이 펴서 봄 날씨에 태교 여행하러 와서 아내랑 꽃이랑 구분이 잘 안 됩니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이를 듣던 아내는 인상을 찌푸리고 황당하다는 표정으로 한 씨를 쳐다봤다. 아내의 표정을 확인한 한 씨가 웃음을 터뜨리자, 아내는 짧은 한숨을 내쉬고 웃으면서 쑥스러운 듯 손으로 얼굴을 가렸다.

부부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행복이란 단어를 사진으로 본 것 같다” “와이프 얼굴 안 보면서 말하는 게 포인트” “추억을 미디어로 박제해 놓았으니 알콩달콩 잘 사시길” 등 반응을 보였다.

YTN 뉴스가 게재한 해당 쇼츠 영상은 조회수 10만회를 넘기며 누리꾼들 사이에 화제를 모으고 있다.

홍수현 (soo00@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