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 개소…울산시, 연 5000명 여성일자리 연계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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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에도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들어선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5개 구·군에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갖추게 됐다.
14일 울산시에 따르면 여성가족부 주관 공모사업에 '울산울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울주센터)'가 최종 선정됐다.
한편 울산시는 그동안 4개 구·군에서 여성새일센터를 운영하며 여성 4845명에게 일자리를 연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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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울산 울주군에도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들어선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5개 구·군에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갖추게 됐다.
14일 울산시에 따르면 여성가족부 주관 공모사업에 '울산울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울주센터)'가 최종 선정됐다.
'울주센터'는 울주군 창업·일자리종합지원센터에 들어서며 하반기에 문을 열 예정이다. 임신·출산 등 가족돌봄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을 대상으로 종합적인 취업 지원에 나선다.
주요 사업은 울산정보산업진흥원과 연계한 교육과학기술·정보통신(IT) 분야에 특화된 직업교육이다.
장태준 복지보훈여성국장은 "울주군은 여성 경제활동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많은 산업단지에서 구인 수요가 탄탄한 지역"이라며 "군내에 위치한 UNIST(울산과학기술원)와 연계한 과학기술에 특화된 취업지원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그동안 4개 구·군에서 여성새일센터를 운영하며 여성 4845명에게 일자리를 연계했다. 시는 올해 울주센터 개소로 연간 5000명 이상의 여성 일자리 연계를 목표로 하고 있다.
jooji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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