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AI로봇산업 '구미 부품-경산 완제품'으로 특화

류상현 기자 2024. 5. 14.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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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산업통상자원부의 '로봇플래그십' 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9억원 등 총사업비 19억원을 확보해 구미시와 경산시를 중심으로 경북 AI 로봇산업 육성에 나선다.

14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지능형 로봇 보급 및 확산' 사업의 하나로 올해 처음 추진되는 것으로, 지역특화 로봇산업 발굴과 육성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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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구미 경산 중심의 경북 AI로봇 산업 발전 계획. (경북도 제공) 2024.05.14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가 산업통상자원부의 '로봇플래그십' 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9억원 등 총사업비 19억원을 확보해 구미시와 경산시를 중심으로 경북 AI 로봇산업 육성에 나선다.

14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지능형 로봇 보급 및 확산' 사업의 하나로 올해 처음 추진되는 것으로, 지역특화 로봇산업 발굴과 육성을 목표로 한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구미와 경산을 중심으로 ▲기존 로봇 기업의 성장지원(기술지원, 사업화 지원) ▲로봇 제품의 시장 안착 지원(제품검증을 위한 실증·보급) ▲새로운 로봇 기업의 유입지원(구조혁신, 역량 강화) 등 종합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구미는 로봇 부품 산업, 경산은 웨어러블 로봇과 헬스케어 로봇 등의 실증·보급 및 시제품 제작과 디자인에 특화된 로봇 산업을 육성하게 된다.

경북도는 이번 신규사업이 구미의 로봇 부품-경산의 로봇 완제품 가치사슬이 구축돼 지역 특화 로봇 산업 확산에 큰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우 경북도 메타버스과학국장은 "이번 신규 사업이 '로봇산업 선도 지역 경북'을 구축하기 위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r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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