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 "YG, 1분기 적자전환…목표가 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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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003470)은 14일 YG엔터테인먼트(122870)(이하 YG)에 대한 목표가를 6만 5000원에서 6만 원으로 7.7% 낮춰잡았다.
YG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873억 원, 영업손실 70억 원을 기록하면서 적자전환했다.
YG의 별도 기준 매출액과 영업손실은 각각 446억 원, 67억 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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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혜원 기자 = 유안타증권(003470)은 14일 YG엔터테인먼트(122870)(이하 YG)에 대한 목표가를 6만 5000원에서 6만 원으로 7.7% 낮춰잡았다. 1분기 실적이 좋지 않다는 이유에서다.
YG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873억 원, 영업손실 70억 원을 기록하면서 적자전환했다.
이환욱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그룹 '트레저'의 일본 콘서트와 '베이비몬스터'의 디지털 싱글 발매를 제외한 아티스트 지식재산권(IP) 활동 부재로 인해 외형 역성장이 불가피했고 신규 IP 런칭 비용과 무형자산 상각비 증가 영향으로 이익률 훼손이 두드러졌다"고 말했다.
YG의 별도 기준 매출액과 영업손실은 각각 446억 원, 67억 원을 기록했다. 이 연구원은 "주요 IP 활동 공백이 있었던 과거 분기 평균(매출액 약 529억 원, 영업이익 66억 원)과 비교했을 때 영업이익 감소 폭이 크게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 연구원은 "올해 2분기 베이비몬스터 데뷔에 이어 하반기와 내년에 걸쳐 소속 아티스트 IP 활동성이 지속 증가할 전망인 가운데 베이비 몬스터의 가파른 성장 곡선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면서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doo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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