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성인용 기저귀 안전성 조사 '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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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시중 유통되는 성인용 기저귀 등 33건에 대해 안전성을 조사한 결과 모두 규격에 적합했다고 14일 밝혔다.
연구원은 지난달 도내 대형병원 주변 의료용품 판매점 등에서 유통되는 성인용 기저귀 26건, 성인용 위생깔개(매트) 7건 등 총 33건을 수거해 형광증백제, 포름알데히드 등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했다.
성인용 기저귀 등은 국내 노인 인구가 많아짐에 따라 수요는 점차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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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시중 유통되는 성인용 기저귀 등 33건에 대해 안전성을 조사한 결과 모두 규격에 적합했다고 14일 밝혔다.
연구원은 지난달 도내 대형병원 주변 의료용품 판매점 등에서 유통되는 성인용 기저귀 26건, 성인용 위생깔개(매트) 7건 등 총 33건을 수거해 형광증백제, 포름알데히드 등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했다.
형광증백제와 포름알데히드는 기준 농도 이상 제품에 함유되면 피부 자극 및 인체 유해성을 일으킬 수 있다.
성인용 기저귀 등은 국내 노인 인구가 많아짐에 따라 수요는 점차 증가하고 있다. 요실금 환자, 장애인 등도 많이 사용하고 있는 만큼 포장지에 표시된 성분명을 확인하는 등 주의가 필요하다.
연구원 관계자는 "장기 입원 및 요양으로 면역 저하, 피부 발진이나 감염 우려가 있는 환자 등 취약계층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w7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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