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맑고 낮 최고 29도 '초여름 더위'…일교차↑

전국 맑고 강원동해안 중심으로 대기 건조
아침 기온 10도 내외, 낮 기온은 22~29도

[서울=뉴시스]홍연우 기자 = 14일 화요일은 전국이 맑은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29도까지 오르겠다. 낮과 밤의 기온차도 15~20도 가량으로 매우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한다.

기상청은 이날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맑겠다"고 예보했다.

이어 "오늘 아침 기온은 내륙을 중심으로 10도 내외가 되겠고, 낮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25도 이상으로 오르며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20도 가량으로 매우 크겠다"고 전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22~29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2도, 수원 25도, 춘천 26도, 강릉 29도, 청주 27도, 대전 26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대구 28도, 부산 24도, 제주 22도다.

한편,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동해안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동쪽 지역도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다.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가 큰 불로 이어질 수 있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에 주의해야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해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단계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hong1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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