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 1분기 국내외 전법인 고성장”…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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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은 14일 코스맥스에 대해 매출과 이익이 동반성장을 시현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8만원에서 21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국내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9.6% 증가한 3154억원, 영업이익은 130.7% 늘어난 301억원을 기록했다.
중국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8.5% 증가한 1574억원, 순이익은 60.2% 증가한 58억원을 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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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맥스의 올해 1분기 연결 실적은 전년동기대비 30.6% 증가한 5268억원, 영업이익은 229.1% 증가한 455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 같은 기간 지배주주순이익은 187% 늘어난 192억원을 달성했다.
별도법인을 포함해 중국, 미국, 동남아 등 해외까지 전법인이 두 자릿수 고성장을 시현하며 화장품 제조자개발생산(ODM) 업계 대장주의 면모를 보여줬다는 평가다.
국내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9.6% 증가한 3154억원, 영업이익은 130.7% 늘어난 301억원을 기록했다. 탑라인(주요지표)은 미국∙일본 수출 비중이 높은 업체들의 견조한 성장과 직수출 증가에 힘입어 두 자릿수 증가했다. 여기에 매출액 성장에 따른 이익 레버리지 효과가 발생하며 원가율이 크게 개선됐다는 분석이다.
중국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8.5% 증가한 1574억원, 순이익은 60.2% 증가한 58억원을 시현했다. 상하이와 광저우 모두 상위 20개 고객사 중 5개가 신규 고객이었을 만큼 전략 영업을 바탕으로 인디 브랜드 고객 비중이 늘고 있다는 설명이다.
미국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43.2% 늘어난 388억원, 순손실은 138억원으로 적자가 확대됐다. 다만 일회성 잡손실 80억원을 제외하면 이익단이 손익분기점(BEP)에 근접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오지우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인디∙ODM∙전략 품목 확대와 비효율 공장 청산, 합작법인(JV) 설립 등 회사의 선제적인 노력이 빛을 발하며 매출과 이익이 동반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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