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1Q 실적 전망치 부합…관건은 '가스요금'-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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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한국가스공사가 올해 1분기 실적이 전망치에 부합했다며 관건은 미수금 회수 속도에 달렸다고 14일 분석했다.
허민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한국가스공사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8.6% 줄어든 12조8100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56.6% 늘어난 9216억원을 기록했다"며 "영업이익은 전망치인 9063억원에 부합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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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한국가스공사가 올해 1분기 실적이 전망치에 부합했다며 관건은 미수금 회수 속도에 달렸다고 14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7000원을 유지했다.
허민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한국가스공사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8.6% 줄어든 12조8100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56.6% 늘어난 9216억원을 기록했다"며 "영업이익은 전망치인 9063억원에 부합했다"고 밝혔다.
허 연구원은 "매출액은 액화천연가스(LNG) 가격이 내려가며 가스 판매 가격도 하락한 탓에 감소했다"며 "영업이익은 가스 도매 부문의 요금 정산 정상화에 따라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7% 줄어든 41조1300억원, 영업이익은 70.3% 늘어난 2조6500억원을 전망한다"며 "지난해 대규모 적정 원가 정산손실에 따른 기저효과와 미수금 금융비용 증가의 적정 원가 반영 등으로 실적 개선을 기대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하반기 도시가스 요금을 산정할 때 미수금 회수용 요금이 반영됨에 따라 도시가스에서도 미수금 축소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건은 미수금 회수 속도"라고 했다.
김창현 기자 hyun1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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