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입협회, 탄자니아와 글로벌 공급망 다변화 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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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입협회 수입사절단(단장 김병관 회장)은 10일(현지시간) 오전 탄자니아 다르에스살람 포포인츠바이쉐라톤 호텔에서 글로벌 공급망 다변화를 위한 한·탄자니아 비즈니스 포럼 및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탄자니아 개발청(TanTrade)의 지원 하에 개최된 이번 포럼은 김병관 한국수입협회장을 비롯해 라티파 모하메드 카미스(Latifa Mohammed Khamis) 탄자니아 무역개발청장, 오스카 키쌍가(Oscar Kissanga) 탄자니아 상공회의소 회장, 원준영 KOTRA 다르에스살람 무역관장, 탄자니아 광물위원회 및 투자센터 관계자 등 민·관 주요 인사와 양국 110여개 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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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자니아 개발청(TanTrade)의 지원 하에 개최된 이번 포럼은 김병관 한국수입협회장을 비롯해 라티파 모하메드 카미스(Latifa Mohammed Khamis) 탄자니아 무역개발청장, 오스카 키쌍가(Oscar Kissanga) 탄자니아 상공회의소 회장, 원준영 KOTRA 다르에스살람 무역관장, 탄자니아 광물위원회 및 투자센터 관계자 등 민·관 주요 인사와 양국 110여개 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 회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KOIMA 수입사절단의 탄자니아 방문에 이어 오는 6월 한국에서 개최되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계기로 탄자니아의 우수 광물자원에 대한 양국 간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카미스 무역개발청장은 “탄자니아는 동아프리카 수출의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고, 최근에는 광물 등 수출품목 다변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만큼 이번 KOIMA 사절단 방문이 보다 다양한 탄자니아 기업들이 한국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탄자니아 광물위원회는 비즈니스 포럼에서 니켈, 리튬, 코발트 등 탄자니아의 핵심 광물자원 및 개발자원에 대한 소개와 함께 KOIMA에 긴밀한 협력관계 구축을 제안했다. 이어 진행된 1:1 B2B 상담회에는 70여개의 탄자니아 기업이 참가해 양국 기업 간 열띤 상담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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