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정관에 새 증권사명 ‘우리투자증권’ 명시

김태호 기자 2024. 5. 14. 08: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리종합금융이 한국포스증권과 합병 계약을 체결하면서 계약서에 명시한 합병 법인의 이름이 '우리투자증권'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향후 새 증권사를 출범할 때도 우리투자증권 명칭이 사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투자증권이라는 이름은 우리금융이 우리종금과 포스증권의 합병을 발표하면서 가칭처럼 소개된 바 있다.

아울러 우리금융 측은 우리투자증권 매각 이후에도 상표권을 유지한 만큼 다시 해당 명칭을 사용하는 데 법적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19일 우리금융 본사 강당에서 진행한 ‘2024 그룹 경영전략 워크숍’에서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그룹 경영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우리금융 제공

우리종합금융이 한국포스증권과 합병 계약을 체결하면서 계약서에 명시한 합병 법인의 이름이 ‘우리투자증권’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향후 새 증권사를 출범할 때도 우리투자증권 명칭이 사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종금은 지난 3일 포스증권과 합병하면서 계약서에 첨부된 정관에 법인 상호를 ‘주식회사 우리투자증권’으로 기재했다. 우리투자증권이라는 이름은 우리금융이 우리종금과 포스증권의 합병을 발표하면서 가칭처럼 소개된 바 있다.

이정수 우리금융 부사장은 지난 3일, 기자간담회에서 “우리투자증권을 최우선 순위로 검토 중”이라며 “사명에 ‘투자’가 들어가 그룹 비전인 기업금융(IB) 부분을 좀 더 살릴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우리금융 측은 우리투자증권 매각 이후에도 상표권을 유지한 만큼 다시 해당 명칭을 사용하는 데 법적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