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서울교육청에 '취약계층' 장학금 5억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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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단체 굿네이버스는 교육 취약계층 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교육청에 장학금 5억원을 기탁했다고 14일 밝혔다.
기탁금은 교육 취약계층 학생 1천543명을 위한 희망 장학금 수여, 주말 조식 지원, 위기 가정 지원 등에 사용된다.
굿네이버스와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2015년 '따뜻한 인성을 갖춘 세계시민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현재까지 교육 취약계층 학생 지원에 힘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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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지선 기자 =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단체 굿네이버스는 교육 취약계층 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교육청에 장학금 5억원을 기탁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3일 서울시교육청에서 진행된 '2024년 사랑의 장학금 지원사업 기탁식'에는 김중곤 굿네이버스 사무총장,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등이 참석했다
기탁금은 교육 취약계층 학생 1천543명을 위한 희망 장학금 수여, 주말 조식 지원, 위기 가정 지원 등에 사용된다.
굿네이버스와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2015년 '따뜻한 인성을 갖춘 세계시민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현재까지 교육 취약계층 학생 지원에 힘써왔다. 지난해에는 총 2천358명을 대상으로 약 8억원 규모의 교육복지사업을 수행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학생들의 복지에 매년 힘써주는 굿네이버스에 감사드린다"며 "양 기관의 신뢰를 바탕으로 아이들의 행복한 삶과 꿈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중곤 굿네이버스 사무총장은 "앞으로도 교육 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해 학생들이 세상의 변화를 주도하는 세계시민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전했다.
sunny1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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