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토트넘, '초초초비상'...맨시티전 앞두고 '부상 병동'→히샬리송+비수마까지 시즌 OUT

김아인 기자 2024. 5. 14. 07: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말 초비상이다.

히샬리송과 이브 비수마가 부상으로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토트넘은 최근 팀의 핵심 전력을 전부 부상으로 잃었다.

여기에 티모 베르너도 허벅지 부상으로 시즌 아웃이 확정됐고, 부상에서 복귀한 히샬리송과 비수마까지 뛰지 못하게 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토트넘, 15일 맨시티와 격돌
히샬리송, 비수마 사실상 시즌 아웃
최근 5명 연달아 부상 병동
사진=게티이미지. 히샬리송과 이브 비수마가 부상으로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포포투=김아인]


정말 초비상이다. 히샬리송과 이브 비수마가 부상으로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토트넘 홋스퍼는 15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34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맨체스터 시티와 격돌한다. 현재 토트넘은 승점 63점으로 4위, 맨시티는 85점으로 2위에 올라 있다.


경기를 앞두고 최악의 소식이 전해졌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사전 기자회견에서 부상자 소식을 업데이트했다. 그는 “히샬리송의 상태는 안좋다. 다음 두 경기를 놓칠 예정이다. 심각하진 않지만 2경기 모두 못 뛸 거다. 불행하게도 비수마는 지난 경기에서 무릎 부상을 입어 마지막 2경기 결장하게 됐다. 다른 사람들은 모두 괜찮다”고 히샬리송과 비수마의 부상 소식을 알렸다.


토트넘에 연이은 부상 악재다. 토트넘은 최근 팀의 핵심 전력을 전부 부상으로 잃었다. 지난 3월 래프트백 데스티니 우도지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수술을 받으면서 시즌 아웃이 확정됐다. 이후 아스널전에서 그의 공백을 벤 데이비스가 대체했지만, 데이비스까지 종아리 문제로 뛰지 못하게 됐다. 여기에 티모 베르너도 허벅지 부상으로 시즌 아웃이 확정됐고, 부상에서 복귀한 히샬리송과 비수마까지 뛰지 못하게 됐다.


사진=게티이미지. 히샬리송과 이브 비수마가 부상으로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사진=게티이미지. 히샬리송과 이브 비수마가 부상으로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토트넘은 남은 4위 희망을 이어가는 중이다. 뉴캐슬전을 시작으로 아스널, 첼시, 리버풀로 이어진 살인 일정에서 모두 패배를 당하면서 4연패라는 부진에 휩싸였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 티켓을 위해 4위권 진입을 노렸지만, 승점 확보에 실패하면서 아스톤 빌라와 승점차가 7점 차로 벌어졌다. 번리에 역전승을 거두면서 차이를 좁혔지만, 빌라가 리버풀을 극적 무승부로 잡으면서 여전히 5점 뒤지고 있다.


아직까지 4위에 들 수 있는 확률은 존재한다. 빌라가 남은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패배하길 바라면서 토트넘이 남은 2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면 빌라를 제치고 4위에 오르는 게 가능해진다. 다만 확률은 극히 낮은 상황이다. 토트넘은 우승 경쟁 중인 맨시티와 셰필드를 모두 꺾어야 하지만, 빌라는 팰리스에 비기기만 해도 4위가 확정된다. 토트넘의 챔피언스리그 진출 희망이 점점 위태로워지고 있다.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