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손에 맞았는데...김하성, 선발 출전 예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유격수 김하성이 왼손 통증을 딛고 다시 그라운드로 나선다.
김하성은 14일(한국시간) 펫코파크에서 열리는 콜로라도 로키스와 홈경기 9번 유격수 선발 출전 예고됐다.
김하성은 전날 같은 장소에서 열린 LA다저스와 홈경기 도중 왼손에 사구를 맞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유격수 김하성이 왼손 통증을 딛고 다시 그라운드로 나선다.
김하성은 14일(한국시간) 펫코파크에서 열리는 콜로라도 로키스와 홈경기 9번 유격수 선발 출전 예고됐다.
전날 있었던 일을 생각하면 예상밖의 선발 출전이다.
4회말 타석에서 다저스 선발 워커 뷸러를 상대한 그는 0-1 카운트에서 뷸러의 2구째 94.4마일 싱커가 몸쪽으로 날아온 것을 피하지 못하고 왼손목에 그대로 맞았다.
김하성은 사구를 맞은 후 바로 타석에서 벗어나 극심한 통증을 호소했다.
대주자 교체없이 주루를 소화했지만, 다음 수비에서 타일러 웨이드와 교체됐었다.
X-레이 검진 결과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왔지만, 부상 부위가 부위인 만큼 바로 다음날 출전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됐었다.
그러나 김하성은 이같은 예상을 보란듯이 뒤집었다.
그를 라인업에 올린 마이크 쉴트 감독은 ‘97.3 더 팬’ 등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통증이 있지만, 출전 가능하다”며 경기 출전에 문제가 없는 상태라고 전했다.
샌디에이고는 이날 다코타 허드슨을 상대로 루이스 아라에즈(지명타자)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우익수) 제이크 크로넨워스(1루수) 매니 마차도(3루수) 주릭슨 프로파(좌익수) 잰더 보가츠(2루수) 잭슨 메릴(중견수) 루이스 캄푸사노(포수) 김하성(유격수)의 라인업을 예고했다.
[클리블랜드(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음방 출연료 폭로’ 후폭풍…빅톤 출신 도한세 “내부고발자 됐다” 해명 [MK★이슈] - MK스포
- 김연경 “배구 씹어먹었던 시절, 내가 봐도 사기캐 느낌”(십오야) - MK스포츠
- 화사, ‘속살? 신경 안 써’... 홍콩서 너무 핫 한! 남심 쓰러짐 현상 - MK스포츠
- ‘골때녀’ 김희정, 클라라와 경쟁 구도 형성...‘원숄더 원피스로 ‘망고스틴’ 같은 매력’ - M
- ‘한국행 루머’ 마시 감독, 캐나다 대표팀 감독 부임 - MK스포츠
- FA 최대어 강상재, 원주DB와 계약기간 5년 총액 7억원에 잔류 - MK스포츠
- 보스턴, 차포 뗀 클리블랜드 제압...컨퍼런스 결승까지 1승 남았다 [MK현장] - MK스포츠
- 극대노했던 이정효 감독, 울산-전북전에 총력…“평소처럼 훈련에 열중” - MK스포츠
- 제26회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전국 사이클대회 개막 - MK스포츠
- ‘만나는 상대들도 만만치 않은데’ 저조한 득점 생산력+불안한 불펜진+박민우 이탈까지…순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