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제77회 칸영화제 개막…류승완 ‘베테랑2’ 상영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kiki2022@mk.co.kr) 2024. 5. 14. 07: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77회  칸국제영화제가 14일(현지시각) 프랑스 남부 도시 칸에서 개막한다.

 올해 경쟁 부문에 진출한 한국 영화는 없는 가운데 류승완 감독의 '베테랑2'는 미드나이트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돼 상영된다.

특히 칸 클래식 부문에 초청된 다큐멘터리 '영화 청년, 동호'는 김동호 전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의 삶을 담은 이야기로, 우리 영화인의 다큐멘터리가 칸에서 소개되는 건 이번이 최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년 연속 경쟁 부문 진출 실패
제77회 칸영화제 개막
제77회  칸국제영화제가 14일(현지시각) 프랑스 남부 도시 칸에서 개막한다. 올해 경쟁 부문에 진출한 한국 영화는 없는 가운데 류승완 감독의 ‘베테랑2’는 미드나이트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돼 상영된다.

올해 칸영화제는 12일간 열리는 가운데 개막작은 ‘더 세컨드 액트’다.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비롯해 감독상, 심사위원대상, 심사위원상, 각본상, 남·여 배우상 등 주요 상을 놓고 경합하는 경쟁 부문에는 총 22편의 작품이 초청됐다.

한국 작품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경쟁 부문 진출이 불발됐다. 칸 입성에 성공한 작품은 비경쟁부문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초청된 ‘베테랑2’ 뿐으로 오는 21일 상영된다. 류 감독과 주연 배우 황정민, 정해인은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한다.

이 외에 비경쟁 부문에 장편 영화 2편이 초청됐다. 특히 칸 클래식 부문에 초청된 다큐멘터리 ‘영화 청년, 동호’는 김동호 전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의 삶을 담은 이야기로, 우리 영화인의 다큐멘터리가 칸에서 소개되는 건 이번이 최초다.

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